고린도전서는 주후 53–54년 무렵, 복음서들이 아직 폭넓게 편집·정리되기 전의 초대교회 현장을 생생히 비추는 문서로 평가된다. 이 편지가 특별한 이유는 이른 기록 연대만이 아니라, 교리를 삶으로 번역해 내는 사도 바울의 목회 감각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통하기 때문이다. 장재형(장다윗)목사는 고린도전서를 “특정 도시 교회에 보낸 사적인 서신”을 넘어 “모든 시대 모든 교회가 마주할 문제에 대한 공적 지침”으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분열과 음행, 우상 제물, 은사의 오용, 부활 논쟁까지—고린도의 난제들은 오늘 교회가 실제로 부딪히는 주제들과 다르지 않다. 그래서 그는 결론부인 16장에서 교리의 정상부가 어떻게 헌금과 시간, 인사와 계획이라는 가장 현실적인 바닥으로 흘러드는지를 주목한다. 믿음의 진리는 머리에서 멈추지 않고 손과 발, 지갑과 스케줄로 흘러가야 한다는 그의 해석은, 오르토독스(orthodox)가 필연적으로 오르토프락시스(orthopraxy)로 이어지는 성경적 리듬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사도행전이 증언하는 1세기 중반 예루살렘의 대기근은, 교회의 보편적 연대를 시험하는 결정적 사건이었다. 복음의 발원지요 모교회였던 예루살렘이 심각한 곤궁에 처했을 때, 바울은 이방 교회들이 영적인 빚을 물질로 갚아야 한다는 확신을 갖는다. “만일 이방인들이 그들의 신령한 것을 나눠 가졌으면 육신의 것으로 그들을 섬기는 것이 마땅하니라”(롬 15:27)는 그의 말처럼, 연보는 시혜가 아니라 은혜에 대한 의무적 응답이다. 장재형목사는 이 대목을 “이웃 사랑”의 실제적 전환점으로 해석한다. “누가 나의 이웃인가?”라는 물음은 결국 “내가 누구의 이웃이 되어 줄 것인가?”라는 결단으로 바뀌어야 하며, 그 결단은 대개 재정적 책임이라는 문을 통과한다. 강도 만난 자의 비유에서 사마리아인이 보여준 돌봄의 태도처럼, 사랑은 지갑을 여는 능력으로 확인된다. 바울의 연보 프로젝트는 바로 그 사랑을 구조화하는 시도였다. 마게도니아의 가난한 교회들이 먼저 자기 형편을 넘어 희생적으로 참여했고, 바울은 이 모범을 부유한 고린도에 제시했다. 그에게 연보는 “감동이 오면 하는 일회성 헌금”이 아니라, 교회의 유기적 연대를 드러내는 공적 행위였다.
이 배경에서 고린도전서 16장 1절은 연보를 “명령”의 어조로 부른다.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여기서 쓰인 단어는 흔히 ‘로게이아(λογεία)’로 표기되며, ‘자발적 선물(카리스, χάρις)’의 정서가 아니라 ‘수집·모금’이라는 제도적 질서를 뜻한다. 장재형목사는 이 차이를 주목한다. 아름다운 마음만으로는 공동체의 아픔을 건널 수 없다. 공동의 고통을 다루려면 공동의 질서가 필요하며, 그 핵심이 정기적이고 책임 있는 모금 체계다. 바울은 지역별 교회에 동일한 표준을 제시함으로써, 어떤 교회는 열심히 내고 어떤 교회는 느슨해지는 불균형을 미리 차단했다. 연보의 표준화, 곧 교회의 보편 법칙을 세우는 행위였다.
바울은 실행 방식도 구체적이다. “매 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 16:2). 이 지침은 두 겹의 의미를 갖는다. 첫째, 초대교회가 유대적 안식일(토요일)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간의 첫날’(일요일)에 모였다는 실천사적 흔적이다(행 20:7의 증언과 함께). 둘째, 연보는 즉흥이 아니라 습관이어야 한다. 수입에 비례해 미리 떼어 놓는 선제적 저축, 방문 때 허둥지둥 모금하는 관행을 미연에 방지하는 절차 설정—이것이 바울의 의도였다. 장재형목사는 이 대목에서 신자의 재무 생활과 제자도의 만남을 읽어 낸다. 예배가 주간의 리듬을 만들고, 그 리듬 속에서 수입과 지출, 저축과 나눔의 질서가 복음적으로 재구성된다. 그래서 연보는 ‘감정의 떼기’가 아니라 ‘질서의 떼어 놓음’이다. 하나님 나라의 비전이 우리의 가계부에 칸을 차지하도록 만드는 영적 기술이자 가정 경제의 훈련인 셈이다.
모금의 거버넌스도 놓치지 않는다. “너희가 인정한 사람들로 내가 편지로 예루살렘에 보내어 너희 연보를 전달하게 하라”(16:3). 교인들이 신임하는 대표를 세우고, 사도는 추천장을 제공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이중 안전망을 깐다. 장재형목사는 오늘의 교회 재정 운영에서도 이 원리를 적극 차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모금과 사용, 보고와 감사, 독립 감사와 공개 보고 등 거버넌스의 기본을 세우는 일은 행정이 아니라 영성의 문제다. 연보는 은밀하지만 재정은 투명해야 한다. 은밀함은 하나님께, 투명함은 이웃에게 돌려야 한다. 바울은 이 균형을 아름답게 구현한다.
이어지는 사역 동선과 인적 네트워크의 언급은 바울 리더십의 결을 보여 준다. 그는 에베소에서 오순절까지 머물며 복음의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렸으나 “대적하는 자도 많다”(16:9)고 솔직히 말한다. 기회와 저항이 동시에 커지는 사역의 역학을 그는 회피하지 않는다. 이후 마게도니아를 거쳐 고린도에 이르러 겨울을 함께 보내고자 한다는 계획은, 그의 비전이 언제나 사람과 공동체를 향해 굽어 있었다는 증거다. 최종 목적지가 로마라 해도, 눈앞의 아픔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돌릴 줄 아는 사랑의 경제가 그를 움직였다. 이 사랑의 우회가 훗날 고린도에서 로마서를 집필하게 되는 섭리의 통로가 된다. 장재형목사는 여기에 “하나님 나라의 전략”을 본다. 전략은 목표만이 아니라 경로를 포함한다. ‘더 빨리’가 아니라 ‘더 바르게’가 전략이다. 복음의 길은 늘 가장 가까운 이웃을 경유해 가장 먼 도시로 나아간다.
동역자들에 대한 언급은 건강한 권위의 작동 방식을 드러낸다. 그는 젊고 온유한 디모데가 고린도에서 멸시받지 않도록 교회의 배려를 요청하며, 그가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하는 자”임을 분명히 한다(16:10–11). 권위의 대리성을 신학적으로 정당화하는 동시에, 공동체가 새 지도자를 환대하도록 조율하는 소통이다. 반면 아볼로에 관해서는 자신이 여러 번 권했지만 “지금은 갈 뜻이 없다”는 그의 판단을 그대로 전한다(16:12). 복음 사역 안에서도 판단의 다양성과 일시적 불일치가 존재함을 인정하는 건강한 여백이다. 장재형목사는 이 대목을 통해, 교회가 ‘말 잘하는 지도자’의 취향에 휘둘리지 말고, 때로는 불편한 헌신의 요청—예루살렘을 위한 연보 같은—에 신실히 응답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듣기 좋은 설교와 보기 좋은 프로그램이 아니라, 함께 멍에를 지는 실천이 공동체를 성숙하게 만든다.
바울의 짧고 강렬한 명령—“깨어라, 믿음에 굳게 서라, 담대하라, 강건하라.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16:13–14)—는 고린도의 영적 미성숙을 겨냥한 처방이다. 장재형목사는 이 다섯 동사를 오늘의 생활 언어로 번역한다. ‘깨어 있음’은 정보 과잉 시대의 분별이고, ‘믿음에 굳게 섬’은 진리 기준의 정립이며, ‘담대함’과 ‘강건함’은 결단의 용기다. 그러나 이 모두를 감싸는 대원칙은 ‘사랑’이다. 사랑 없는 강건함은 폭력이 되고, 사랑 없는 담대함은 돌진이 된다. 사랑이 목적이고 수단이며 분위기가 될 때, 교회의 질서는 생명력이 된다. 이어 언급되는 스데바나의 집과 브드나도, 아가이고는 그 질서를 가능케 한 숨은 주역들이다(16:15–18). 그들은 바울의 부족함을 채우고 그의 마음을 시원케 했다. 아굴라와 브리스길라의 집에 모인 가정교회의 문안은, 교회의 성장이 장소의 크기가 아니라 헌신의 밀도가 결정함을 보여 준다. 그리고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거든 저주를 받을지어다. 마라나타”—우리 주여 오시옵소서—라는 엄숙한 경고와 고백은, 모든 실천의 동기가 궁극적으로 ‘주님 사랑’임을 못 박는다. 장재형목사는 이 결말을 “정체성 확인”으로 읽는다. 우리는 ‘사랑하므로 한다.’ 사랑이 빠지면 아무것도 아니다.
이 모든 해석은 오늘의 재정 실천과 목회 리더십, 교회의 상호 책임에 깊은 함의를 던진다. 첫째, 연보는 신학이다. 단지 예산 항목이 아니라 복음의 구조를 반영하는 행위다. 유대인에게서 신령한 복을 받은 이방인의 채무, 선교로 복을 받은 지역 교회의 책임, 자원이 많은 도시 교회가 역사적 모교회와 사회적 취약 지대를 떠받치는 의무—이런 것들이 연보에 응축되어 있다. 그래서 장재형목사는 ‘개교회주의’를 넘어 ‘그리스도의 몸’ 전체를 바라보는 시야를 강조한다. 둘째, 연보는 규칙이다. “매 주일 첫날”이라는 리듬은 마음의 불타오름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겨냥한다. 신자는 월급의 일정 비율을 선취해 떼어 놓고, 가정은 자녀와 함께 구제와 선교의 저축 봉투를 만든다. 결과적으로 연보는 ‘의로움의 질서’를 세운다. 셋째, 연보는 공동체다. 대표자 선출과 추천장, 전달과 보고의 절차는 신뢰의 공동체를 만든다. 재정이 투명할수록 사랑은 깊어진다. 투명성은 불신을 막는 비용이 아니라 신뢰를 증식시키는 투자다. 넷째, 연보는 선교다. 예루살렘을 향한 사랑이 로마를 향한 비전과 모순되지 않았듯, 지역의 고통을 돌보는 일은 세계 선교의 발판이 된다. 사랑은 언제나 가장 가까운 이웃을 경유해 가장 먼 도시로 확장된다.
장재형목사는 이 벽을 넘는 길이 “직접성”과 “이야기”에 있다고 말한다. 헌금이 어디에, 누구에게,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투명하게 보여 주고, 그 안에 담긴 복음의 이야기—어떤 지역의 형제들이 어떻게 살아났는지, 어느 사역자가 어떻게 숨을 돌렸는지—를 구체로 들려줄 때, 연보는 숫자가 아니라 얼굴을 갖는다. 얼굴을 가진 연보는 식지 않는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바울이 고린도에 보낸 대표들, 추천장, 문안과 이름 호명이라는 인격적 언어로 연보를 직조한 이유다. 그는 숫자를 모은 것이 아니라 사람을 모았다. 그렇게 모인 사람과 사랑이 결국 교회의 재정이 되었다.
결국 고린도전서 16장은 신자의 교본이다. 돈은 언제나 신앙의 후미진 곳에서 우리의 우상을 드러낸다. 그래서 바울은 가장 거룩한 교리(부활) 다음에 가장 일상적인 주제(연보)를 배치했다. 부활 신앙은 돈의 사용을 바꾼다. 죽음을 이긴 생명의 논리가 소비와 저축, 나눔과 투자에 창조적 흔적을 남긴다. 여기에 주간의 리듬(주일 첫날), 대표성의 구조(인정받은 사람들), 문서화와 보고(추천장), 상호 문안과 칭찬(스데바나와 동역자들)이 더해질 때, 교회 재정은 단순한 ‘자금’이 아니라 ‘사건’이 된다. 돈이 복음을 운반하고, 복음이 돈의 의미를 새긴다. 이것이 고린도전서 16장의 신비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주간 단위의 선제적 분리로 삶의 질서를 바꾸고, 지교회의 울타리를 넘어 고난의 교회를 정기적으로 섬기며, 재정 거버넌스를 신학화하고, 이름을 불러 수고를 칭찬하자. 마지막으로 ‘마라나타’—주께서 오신다—는 고백을 가슴에 새기자. 이 고백은 시간을 바꾸고, 돈을 바꾸며, 관계를 바꾼다. 우리가 받았으니 이제 나누고, 사랑받았으니 사랑하며, 부활을 믿으니 연보로 부활을 산다. 그렇게 교회는 여전히, 그리고 다시, 한 몸이 된다.
Ⅰ. Les bases de la consécration de l’Église :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La raison fondamentale pour laquelle nous consacrons une Église et établissons des lieux de culte ici et là, c’est pour ériger notre foi et notre espérance sur le « fondement solide de Jésus-Christ ». Comme l’apôtre Paul l’explique dans 1 Corinthiens 3:10-11, « Selon la grâce de Dieu qui m’a été donnée, j’ai, comme un sage architecte, posé le fondement, et un autre bâtit dessus. […] Car personne ne peut poser un autre fondement que celui qui a été posé, savoir Jésus-Christ. » Ainsi, tout projet de consécration d’une Église commence en s’ancrant dans l’Évangile de Jésus-Christ. Cet élément ne doit jamais vaciller. Même si l’être humain investit beaucoup d’argent pour ériger un bâtiment grandiose, si l’Évangile de Jésus-Christ en est absent, quel sens cela a-t-il? Peu importe l’ampleur du bâtiment ou l’extension de l’assemblée, si ces fondations reposent sur d’autres valeurs que Jésus-Christ, l’ensemble s’effondrera quand viendront les tempêtes et les épreuves.
La solidité et la pérennité de notre bâtiment ou de notre communauté dépendent de la qualité de ces « fondations ». Après avoir enseigné ce qu’on appelle la « Règle d’or » (Matthieu 7:12), Jésus ajoute une parabole sur l’homme sage qui bâtit sa maison sur le roc et l’homme insensé qui bâtit sa maison sur le sable. Souvent, les gens jugent de la solidité ou de l’allure extérieure d’une maison en disant : « C’est magnifique », « C’est robuste ». Mais ils ne peuvent pas réellement savoir si cette maison est construite sur le roc. Cependant, lorsque des pluies diluviennes tombent, que les torrents débordent et que les vents soufflent avec force, on voit clairement quelle maison est édifiée sur le roc et laquelle est bâtie sur le sable.
De nos jours, la même question se pose. Chaque fois que l’on consacre une Église ou que l’on en fonde une nouvelle ailleurs, il faut se demander avant tout : « Cette Église est-elle vraiment bâtie sur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 » Est-ce une communauté érigée sur l’argent, la renommée ou le pouvoir ecclésiastique, ou est-ce qu’elle puise ses racines dans l’Évangile de Christ ? Nous devons toujours l’examiner. Durant l’ère de l’Église primitive et à travers la Réforme, l’histoire nous montre que les disputes et les épreuves ont souvent porté sur la question : « Où le véritable Évangile est-il incarné ? » En fin de compte, quand on se penche sur l’Histoire, ce n’est ni la taille de l’institution ni l’envergure du bâtiment, mais bel et bien « la réalité du fondement du Christ » qui a déterminé la survie et le développement d’une communauté.
Le pasteur David Jang l’a souvent souligné : lorsque l’on implante une Église, la valeur essentielle reste « Jésus-Christ seul ». Que ce soit lors d’un culte de consécration, lors de l’inauguration d’une Église dans un autre pays ou lors de la proclamation de la Parole, le même message est martelé. Il nous interpelle ainsi : « Peu importe le nom du bâtiment, du lieu ou de l’organisation. L’essentiel est de savoir si nous sommes réellement établis sur le salut et la Parole de Jésus. » Une Église dépourvue de salut, ou où l’Évangile s’estompe, ne saurait se tenir devant Dieu comme une véritable Église.
Lorsque l’on bâtit quelque chose, quelle est la première étape ? Préparer le terrain, consolider le sol et trouver la roche pour poser la fondation. Certains pensent qu’il faut vite ériger une structure visible, et négligent ainsi les travaux de fondation. Pourtant, dans la pratique, la mise en place des fondations peut représenter la moitié, voire plus, de la durée totale d’un chantier, tant c’est une phase cruciale. Même si elle ne se voit pas, si cette fondation est solidement établie, le bâtiment pourra résister à l’épreuve du temps et des intempéries.
Il en va de même pour la consécration de l’Église : avant de se préoccuper de l’apparence ou de la décoration du sanctuaire, il faut placer Jésus comme la pierre angulaire et s’ancrer dans Sa Parole. Nous pourrions orner l’Église ou employer de beaux discours, mais si nous nous coupons de Jésus, le bâtiment et la communauté perdront rapidement leur éclat et leur vitalité.
Dans 1 Corinthiens 3:12 et les versets suivants, Paul mentionne plusieurs matériaux utilisés pour bâtir l’Église. « Or, si quelqu’un bâtit sur ce fondement avec de l’or, de l’argent, des pierres précieuses, du bois, du foin, du chaume, l’œuvre de chacun sera manifestée… » Lors de la construction de l’Église, nous utilisons des « matériaux » variés. Ceux-ci peuvent être de l’or, de l’argent, des pierres précieuses, coûteux et de grande valeur, ou bien du bois, du foin, du chaume, plus accessibles mais périssables au feu. Le choix des matériaux dépend de notre consécration, de notre foi et de nos motivations.
Le point essentiel de Paul est clair : tous ceux qui œuvrent à l’édification de l’Église doivent prendre garde. « De quels matériaux suis-je en train de bâtir cette Église ? » Si je la construis avec mon orgueil, mes désirs égoïstes ou mon ambition de grandeur, tout finira par brûler un jour. Mais si c’est avec humilité, obéissance, sacrifice et amour, alors, tel l’or ou l’argent, ces matériaux seront purifiés et brilleront avec encore plus d’éclat.
Quand survient l’épreuve du feu, il sera révélé si l’œuvre de chacun brûle ou s’illumine davantage. L’Église subit des épreuves dans ce monde. Elles peuvent concerner l’argent, les affections, la réputation, ou diverses tentations et souffrances. Les croyants eux aussi traversent des difficultés similaires. Mais si l’Église est fondée solidement sur Jésus-Christ, elle ne tombera pas. Notre fondation ne repose pas sur des hommes, ni sur l’argent, ni sur notre structure, mais sur l’Évangile de Jésus, le Fils de Dieu.
Rappelons-nous les tentations que Jésus Lui-même a subies. Satan Lui a proposé de la nourriture (le pain), la gloire (les royaumes de la terre) et l’amour, sous forme de défi envers Dieu (se jeter du haut du temple). Jésus a vaincu ces tentations par la Parole de Dieu. Aujourd’hui encore, lorsqu’une Église grandit, elle peut être confrontée à des tentations analogues : problèmes financiers, convoitise de renommée, orgueil dû à une popularité grandissante, etc. Mais la communauté qui se demande sans cesse : « Que ferait Jésus ? » « Est-ce la voie de l’Évangile ? » restera ferme.
Le principal objectif de l’implantation d’une Église est de « rendre un culte à Dieu, permettre à davantage d’âmes d’être sauvées, prier et recevoir Sa réponse dans un lieu saint ». L’Église est censée être une maison de prière pour toutes les nations (Ésaïe 56:7, Marc 11:17) et une « arche de salut ». L’anecdote de la transformation du temple de Jérusalem en un « repaire de voleurs » sous l’égide des chefs religieux à l’époque de Jésus illustre le risque de déviation de l’Église. Dès lors que l’argent, les intérêts personnels, les querelles de places et le pouvoir ecclésiastique prennent le dessus, la gloire du Christ disparaît et l’Église court le danger de devenir un repaire de voleurs.
Comment alors faire pour que l’Église soit réellement une « maison de prière pour tous les peuples » ? Avant tout, chacun, des fidèles aux responsables, doit constamment se présenter devant Dieu avec humilité, s’examiner, laisser la Parole de Dieu le purifier (à l’image de l’holocauste) et invoquer l’éclairage du Saint-Esprit. Sans ce processus, si l’on se contente d’un simple « nous célébrons le culte, nous avons consacré le bâtiment », on s’éloigne facilement de l’essentiel.
Cela vaut également pour la construction d’une Église. Nous devons sans cesse garder ce cœur : « Seigneur, nous voulons que ce bâtiment soit entièrement consacré à Ta gloire et à l’expansion de Ton Évangile. Lorsque nous T’offrons notre argent et nos talents pour Ton Église, fais qu’ils ne soient pas guidés par notre vanité ou notre orgueil, mais qu’ils soient un sacrifice d’holocauste pour Ta seule gloire. » Une Église élevée dans cet esprit portera la présence et la grâce de Dieu, même si l’édifice n’a rien de somptueux.
Songeons au fait que le peuple d’Israël se rassemblait autour du Temple de Jérusalem. Le temple était non seulement un lieu de sacrifices, mais surtout le symbole de la « sainte présence de Dieu ». Les Israélites voyaient en lui le cœur de leur identité collective et la source de leur bénédiction. Toutes leurs fêtes et leurs cultes s’y déroulaient. De nos jours, la consécration d’une Église a une portée similaire, mais plus encore, puisque dans l’ère du Saint-Esprit, chaque croyant est devenu « le temple » dans lequel Dieu habite (1 Corinthiens 3:16).
Ainsi, s’il est important de bâtir et de consacrer une Église, il ne faut pas négliger de construire en parallèle le « temple spirituel » qui est en nous. Même si l’on érige un bâtiment imposant, si les croyants qui y viennent ne se sanctifient pas par la Parole et la prière, cette Église pourrait vite se transformer en coquille vide. Inversement, une petite Église apparemment modeste, où les fidèles s’aiment, se consacrent et défendent fermement le fondement de Jésus, deviendra la lumière et le sel du monde.
C’est dans cette optique que plusieurs Églises ont récemment vu le jour dans la région de la Tri-State (New York, New Jersey, Connecticut). L’idée est de planter des Églises dans ces grandes villes et zones densément peuplées, afin que des personnes de toutes origines et de toutes générations puissent se réunir pour adorer Dieu, prier et annoncer l’Évangile du salut. Les Églises appelées Emmanuel à New York, dans le New Jersey ou dans le Connecticut ont toutes été créées avec des adaptations selon les spécificités régionales, mais partagent le même but : « Glorifier le nom de Jésus-Christ, conduire plus d’âmes au salut et devenir des maisons de prière pour tous les peuples. »
Ces Églises se sont souvent installées dans des bâtiments autrefois utilisés par des églises méthodistes, catholiques ou baptistes, puis rachetés et consacrés à nouveau. Certains peuvent se demander : « Pourquoi racheter des bâtiments déjà existants ? Ne pourrions-nous pas acquérir de nouveaux terrains et construire des édifices neufs ? » Mais l’essentiel ne réside pas dans l’appartenance antérieure du bâtiment ou dans son apparence, mais bien dans la question : « Est-ce qu’une nouvelle communauté est en train de naître ici, sur le véritable fondement de Jésus-Christ ? » En relisant l’histoire d’Ésaü, qui céda son droit d’aînesse à Jacob pour un plat de lentilles parce qu’il avait faim, nous prenons conscience de l’absurdité de perdre quelque chose de précieux pour un motif futile. De même, nous devons veiller à ne pas brader la valeur et la bénédiction de l’Église pour des considérations insignifiantes.
En vérité, le pasteur David Jang a maintes fois insisté, lorsqu’il fondait de nouvelles Églises et les consacrait, sur la nécessité de « ne jamais vendre ces bâtiments à des fins séculières ». Il estime que l’Église de Dieu est aussi précieuse que « le droit d’aînesse » biblique ; on ne doit donc pas la sacrifier pour un profit personnel ou un avantage momentané, quel qu’il soit. Il nous rappelle sans cesse la parole de Deutéronome 8:18 : « Souviens-toi du Seigneur, ton Dieu », afin que plus l’Église se développe, plus elle demeure humble et attachée à la Parole.
Consacrer une Église, c’est en définitive ériger un « instrument de bénédiction ». Partout où l’Église est implantée, des âmes se relèvent spirituellement, les familles se restaurent, et progressivement, toute la société peut revenir à Dieu. Même si les fruits ne sont pas immédiatement visibles, c’est une vérité inébranlable que la consécration d’une Église contribue à l’expansion du royaume de Dieu. L’apôtre Paul s’y est investi de toute son énergie pour annoncer l’Évangile et bâtir des Églises. Nous aussi, selon les talents et l’appel que Dieu nous donne, nous pouvons participer à l’édification et à la consécration d’Églises.
Cependant, n’oublions jamais que tout cela doit reposer sur «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 Lors des cultes de consécration ou des événements similaires, on proclame en priorité « l’œuvre salvatrice du Christ » et on rappelle la raison d’être de l’Église : il n’y a pas de consécration d’Église sans Jésus. Ce serait juste la consécration d’un bâtiment.
Pour résumer les bases de la consécration de l’Église :
L’Évangile de Jésus-Christ doit rester au centre.
L’Église doit être une maison de prière pour tous les peuples, ce qui suppose que la prière et la Parole soient au cœur de la communauté.
Le but premier de la fondation d’une Église est d’aider le plus grand nombre à parvenir au salut.
Dans les tentations et les épreuves, l’Église doit tenir ferme sur «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 pour ne jamais vaciller.
Depuis longtemps,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sur ce même principe : « La consécration d’une Église n’est pas un simple événement ponctuel. Tant que cette Église existera, elle devra sans cesse s’examiner et se replacer sur l’Évangile du Christ. Sans un retour quotidien à la Parole pour raffermir ses bases, même la plus belle cathédrale finira par vaciller. » Puissions-nous, en consacrant une Église, réaliser combien ce principe demeure valide en tout temps.
Ⅱ. Notre identité et notre mission : vivre en pêcheurs d’hommes
Le but ultime de fonder et de consacrer une Église est de « conduire un maximum d’âmes au salut ». Nous devons donc nous interroger : « Qui sommes-nous ? Quelle est notre identité et pour quel objectif vivons-nous ? » Lorsque Jésus appelle Pierre et André, puis Jacques et Jean, Il leur dit : « Je vous ferai pêcheurs d’hommes » (Matthieu 4:19). Cette parole révèle l’identité commune à tous les disciples. Nous pouvons comprendre le « Grand Mandat » (Great Commission) dans la même veine.
En Matthieu 28:19-20, juste avant de monter au ciel, Jésus donne ses dernières instructions aux disciples : « Allez donc, faites de toutes les nations des disciples […] baptisez-les au nom du Père, du Fils et du Saint-Esprit, et enseignez-leur à observer tout ce que je vous ai prescrit. » L’établissement d’Églises, l’évangélisation, le baptême et la formation de disciples constituent l’ordre final de Jésus sur la terre. Ainsi, sauver des âmes et les tourner vers Dieu est l’essence même de la mission de l’Église et de notre identité.
Notre décision de fonder plusieurs Églises a donc pour but de « pêcher des hommes ». Le nom Bethsaïda signifie « maison de pêcheurs ». C’est là où Pierre et André habitaient, et où a eu lieu le miracle de la multiplication des pains et des poissons. Cette signification – « pêcher des âmes » – illustre ce que doit être l’Église : la demeure de ceux qui pêchent les hommes pour les amener à la vie. Si l’Église perd cette identité, se satisfait d’un confort religieux ou se cantonne à une simple action sociale, elle s’éloigne de sa mission initiale.
Repensons aux paroles de l’apôtre Paul dans 1 Corinthiens 9. Il déclare s’être fait « Juif avec les Juifs, sans loi avec ceux qui sont sans loi », afin d’en « sauver le plus grand nombre » (1 Corinthiens 9:20-22). Voilà l’attitude d’un « pêcheur d’hommes ». De même, le pasteur David Jang n’a cessé de rappeler notre identité : « Nous sommes là pour ramener les âmes au Seigneur et les sauver. Bâtir une Église ou la consacrer vise ultimement à accueillir et guider ces âmes à Jésus. » Aux yeux de certains, l’Église peut apparaître comme un ensemble de programmes, d’ornements ou un grand bâtiment. Pourtant, la véritable gloire de l’Église réside dans le fait « qu’une âme revienne au Seigneur ».
Dans 1 Corinthiens 9:26, Paul déclare : « Moi donc je cours, non pas comme à l’aventure; je frappe, non pas comme battant l’air. » Il avait un objectif clair : l’évangélisation, le salut de « quelques-uns de plus ». De même, l’Église doit éviter de tourner à vide en multipliant sans but des programmes et des événements. Elle doit rechercher et mettre en œuvre des moyens de « ramener les âmes perdues au Seigneur ». C’est cela notre vocation.
Pour évangéliser, nous pouvons user de stratégies diverses : un discours théologique élaboré, un partage fraternel et simple, ou encore un service concret pour gagner les cœurs. Dans l’Histoire, on constate que l’Église a parfois manqué de zèle missionnaire et préféré se replier sur elle-même. Avant William Carey, les efforts missionnaires protestants étaient très limités. Cela montre que l’Église peut, hélas, « courir sans direction ».
Or, Jésus a commandé : « Allez, faites de toutes les nations des disciples. » Il a aussi promis : « Je ferai de vous des pêcheurs d’hommes. » C’est notre identité inaliénable, notre devoir incontournable. Aussi, lorsqu’on consacre une Église, ne nous contentons pas de dire : « Nous avons construit un beau sanctuaire, tout va bien. » Demandons-nous plutôt : « Comment cette Église va-t-elle vraiment pêcher des âmes pour les conduire à Jésus ? Comment va-t-elle former des disciples ? »
Dans la parabole du figuier stérile (Luc 13:6-9), le propriétaire du vignoble veut abattre l’arbre qui ne donne pas de fruit. Le vigneron insiste : « Laisse-le encore cette année, je creuserai tout autour et j’y mettrai du fumier. Peut-être à l’avenir donnera-t-il du fruit; sinon, tu le couperas. » Cette histoire nous avertit du danger de « demeurer sans fruit ». Une Église nouvellement consacrée qui, après un an, deux ans, trois ans, n’a conduit personne au salut ni gagné une âme pour le Seigneur, que va-t-il lui arriver ? Rappelons-nous que Jésus a maudit le figuier sans fruit. Il a pris des mesures radicales envers ce qui a perdu sa raison d’être.
Quand la vie devient plus aisée, que les finances s’améliorent, l’homme a facilement tendance à oublier Dieu. Dans Deutéronome 8:13-14 et 18, il est écrit : « Lorsque ton gros et ton petit bétail se multiplieront, que ton argent et ton or s’accroîtront, et que tout ce qui est à toi se multipliera, ton cœur s’élèvera et tu oublieras l’Éternel, ton Dieu… Souviens-toi de l’Éternel, ton Dieu. » Dieu nous bénit, mais Il nous met aussi en garde contre l’orgueil qui nous ferait L’oublier. Aujourd’hui, c’est pareil pour l’Église : quand elle grandit, quand les ressources humaines et financières augmentent et qu’elle gagne en notoriété, il devient d’autant plus difficile de garder la vigilance spirituelle. C’est pourquoi nous devons nous rappeler sans cesse : « Nous sommes des pêcheurs d’hommes. Notre mission est de prêcher l’Évangile et d’œuvrer au salut des âmes. »
Posons-nous la question : « Qui est la véritable ‘star’ ? » Le monde est rempli de chanteurs, d’acteurs ou de chefs d’entreprise à succès. Pourtant, d’après Daniel 12:3, « Ceux qui auront enseigné la justice à la multitude brilleront comme des étoiles, à toujours et à perpétuité. » Les vedettes de ce monde peuvent se démoder ou être oubliées, mais celui qui ramène plusieurs âmes sur le droit chemin brillera éternellement.
Et c’est là tout l’enjeu de la consécration d’une Église. Son but est de sauver des âmes, d’amener les gens à prier et à entendre la Parole pour grandir spirituellement. Certains lieux de culte s’engagent dans des actions caritatives ou de l’aide sociale, ce qui est louable, mais si cela n’a pas pour finalité la prédication de l’Évangile et le salut, l’Église oublie sa raison d’être. Tout ce que l’Église accomplit de bon doit être au service de « l’annonce de la Bonne Nouvelle et de l’œuvre de salut ».
Le fait que nous ayons baptisé nos Églises « Emmanuel » dans la région Tri-State (et ailleurs) vise à réaffirmer clairement « Dieu est avec nous ». Quand Dieu est avec nous, alors les âmes se repentent et retrouvent la vie, la prière se ravive, la Parole occupe la place centrale et la sainteté se manifeste.
L’Église n’est pas seulement un lieu pour « un culte hebdomadaire », mais bien une « maison de prière pour tous les peuples », un lieu d’où l’identité chrétienne s’enracine et se fortifie pour la mission. Nous y adorons Dieu, méditons la Parole, nous aimons les uns les autres et nous nous servons mutuellement pour être envoyés dans le monde et « pêcher » plus d’âmes.
Si, au contraire, l’Église néglige cette mission en se disant : « Restons entre nous et profitons-en tranquillement », c’est alors qu’elle ressemble au figuier stérile de la parabole. Dieu nous envoie vers le monde. Comme Il dit au prophète Jérémie, dans Jérémie 1:5 : « Je t’établis prophète pour les nations », et Il commande aux disciples de Matthieu 28 : « De toutes les nations faites des disciples. »
L’essentiel, c’est que chacun, selon l’endroit où il est appelé, selon les moyens et les talents qu’il possède, participe à l’évangélisation. Comme Paul, nous pouvons faire preuve de tact et de flexibilité pour toucher différentes personnes. Que ce soit par la musique, les médias, l’enseignement ou d’autres formes de service, notre unique but reste de « ramener les âmes au Seigneur ». Nous devons tout mettre en œuvre pour ce fruit précieux. Voilà la responsabilité d’un « pêcheur d’hommes ».
Consacrer une Église, c’est donc réaffirmer notre identité et notre mission : « Nous sommes le peuple qui adore Dieu, prie, et guide autrui au salut. » Conduire une âme de plus vers Jésus est notre raison d’être et le but de l’Église. Certains voient l’Église comme un « lieu religieux » ou un « organisme de service social », mais bibliquement, l’Église est « le corps de Christ », « la communauté des disciples qui annoncent l’Évangile » et « la maison de Dieu où tous prient ».
Le pasteur David Jang l’a exprimé à maintes reprises dans ses prédications, ses lettres et ses conférences : « Nous sommes le peuple de la Grande Commission, des pêcheurs d’hommes. Tout acte, qu’il s’agisse de consacrer une Église ou d’évangéliser, doit converger vers ce but : amener des âmes au salut et à Dieu. »
En conclusion, si nous érigeons des Églises en divers endroits et les consacrons, si nous y célébrons de beaux cultes, c’est avant tout pour répandre l’Évangile de Jésus-Christ, qui seul sauve les pécheurs et relie les hommes à Dieu. C’est cet Évangile que nous défendons, en restaurant « la maison de prière pour tous les peuples » et en œuvrant pour conduire ne serait-ce qu’une personne de plus jusqu’au Seigneur.
La tâche n’est pas simple. Plus l’Église grandit, plus nous multiplions les lieux de culte, plus nous ferons face à des défis : problèmes financiers, organisationnels, conflits relationnels, incompréhension de la société, etc. Mais si nous restons fermement ancrés dans «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 et l’identité de « pêcheur d’hommes », nous pourrons traverser ces épreuves sans chanceler.
Lorsque l’Église stagne et demeure sans fruits, Dieu peut à un moment l’interpeller sévèrement et même fermer ses portes. Songeons de nouveau à la parabole du figuier : « Maître, laisse-le encore cette année ; je vais creuser le sol autour de lui et y mettre du fumier… » est un cri de la dernière chance. Si l’Église persiste à ne pas porter de fruit, elle devient inutile et finit par être déracinée.
En revanche, si elle s’engage pleinement dans la « pêche des hommes », Dieu lui accordera Son onction et Sa direction. Que l’Église soit grande ou petite, lorsque enfants, jeunes et adultes se mettent à prier : « Comment évangéliser mon prochain ? Comment sauver une âme de plus ? », le Saint-Esprit répondra à cette prière et fera grandir la communauté.
Beaucoup de preuves existent, notamment dans les champs missionnaires à l’étranger. Par exemple, on peut voir, en Zambie, des missionnaires et des chrétiens locaux fabriquer des briques en terre, construire un humble lieu de culte et prendre soin des âmes environnantes, montrant que l’Église est avant tout un « champ de mission » au service de la Parole et de la prière, bien au-delà d’un bâtiment en dur. Même sans structure imposante, là où la Parole est enseignée et la prière persévérante, les âmes sont vivifiées.
Il est également crucial de « consigner par écrit » l’histoire. Relater comment l’Église a vu le jour, comment les âmes ont été évangélisées et sauvées, comment a eu lieu la consécration, est un précieux héritage pour la génération suivante. Même si l’on est passé par de grandes difficultés, le témoignage de l’intervention de Dieu, des sujets de prière et des réponses reçues devient le socle de notre identité commune. « Dieu a marché avec nous. Nous avons œuvré pour prêcher l’Évangile et nous poursuivrons ce chemin. » Ce récit de foi nous incite à reprendre courage et à demeurer « pêcheurs d’hommes ».
La consécration d’une Église et la vie de « pêcheur d’hommes » sont indissociables. Le bâtiment n’est qu’un moyen ; le vrai but est de « sauver des âmes, glorifier le nom de Dieu et étendre Son royaume ». Dès lors, que nous bâtissions une Église ou que nous y exercions notre ministère, nous devons rester fermement sur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prêcher l’Évangile, prier et amener des gens au Seigneur.
De cette façon, l’épreuve du feu n’aura aucune prise. L’épreuve du feu révèle la nature des matériaux utilisés pour l’édification. Une communauté façonnée par l’amour, le sacrifice, l’humilité et la vérité en sortira purifiée et plus solide. Mais si elle est marquée par l’orgueil, la jalousie, la division et l’avidité, elle s’écroulera.
« Lui-même sera sauvé, mais comme au travers du feu » (1 Corinthiens 3:15) constitue à la fois un avertissement solennel et un signal d’espérance. Certes, nous pouvons être sauvés en Christ, mais si nos œuvres d’édification dans l’Église ne laissent aucune trace, elles seront consumées par le feu. Pour éviter cela, nous devons bâtir avec des matériaux qui ne brûlent pas, comparables à l’or, à l’argent, à des pierres précieuses : l’amour, la vérité, le don de soi.
Il est vrai que la consécration d’une Église n’a de sens qu’en ce monde, mais les fruits qu’elle porte – les âmes sauvées, les prières et les cultes qui s’y élèvent, l’amour vécu selon l’Évangile – ont une valeur éternelle. Ainsi, à chaque consécration, renouvelons notre engagement : « Nous resterons fermement attachés au fondement de Jésus-Christ et vivrons comme des pêcheurs d’hommes. »
Le pasteur David Jang a souvent rappelé que la prospérité d’une Église est une bénédiction, mais aussi une responsabilité plus grande. « Si tu obéis à la voix de l’Éternel, ton Dieu, toutes ces bénédictions viendront sur toi » (Deutéronome 28:2), dit l’Écriture. Plus l’Église se développe, plus elle doit écouter la voix de Dieu, rester humble et s’attacher à l’Évangile. Le jour où elle oublierait son identité de « pêcheur d’hommes », elle s’exposerait à la punition du figuier stérile.
En définitive, le fondement de la consécration de l’Église et l’appel du pêcheur d’hommes ne font qu’un. Bâtir l’Église sur le fondement de Jésus-Christ, c’est proclamer concrètement : « Nous décidons de vivre en pêcheurs d’hommes. » Tant que nous suivrons cette voie, aucune épreuve ni tentation ne pourra faire tomber l’Église. Au contraire, elle portera un fruit abondant et servira de canal puissant pour conduire son prochain vers le Seigneur.
Nous croyons que Dieu, à travers les Églises consacrées dans la région Tri-State et partout dans le monde, appellera davantage d’âmes au salut et nous aidera à édifier des « maisons de prière pour tous les peuples ». Puissions-nous ne jamais perdre notre identité ni notre mission, mais méditer la Parole jour et nuit, nous consacrer dans la prière, et recueillir le fruit impérissable des âmes sauvées, qui brilleront pour l’éternité comme des étoiles. Amen.
I. The Foundation of Church Dedication: The Cornerstone of Jesus Christ
The fundamental reason we dedicate churches and establish places of worship in various locations is to place our faith and hope on the solid foundation of Jesus Christ. As the Apostle Paul says in 1 Corinthians 3:10–11:
“By the grace God has given me, I laid a foundation as a wise builder, and someone else is building on it. … For no one can lay any foundation other than the one already laid, which is Jesus Christ.”
All church dedications begin by grounding ourselves in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is must not be shaken. Even if people spend great sums of money to construct a magnificent building, if the gospel of Jesus Christ is absent there, what meaning does it have? No matter how large a building or congregation may be, if it is built on any value other tha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it will eventually collapse when storms and trials come.
How firmly our building and community stand depends on where we lay our foundation. After presenting the Golden Rule (Matthew 7:12), Jesus tells a parable: the wise man who built his house on the rock and the foolish man who built his house on sand. People often look at the exterior of a house and say, “It’s splendid” or “It’s sturdy,” but from the outside, it can be difficult to tell whether it’s built on a rock. Only when the rain pours down, the floods rise, and the winds blow do we see clearly which house is built on the rock and which is built on sand.
It is the same today. When we see churches being dedicated or expanded into other regions, we must above all ask, “Is this church truly built o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We must continually examine whether the community is deeply rooted in the gospel of Christ, rather than in money, honor, or ecclesiastical authority. Throughout the early church era and the Reformation, there were long disputes and trials over where the true church was founded. Looking back on history, it was never merely institutional frameworks or massive buildings that ensured a community’s survival and growth, but rather whether the foundation of Christ was truly present.
Pastor David Jang has always emphasized “only Jesus Christ” as the foundational value whenever a new church is established. Whether at a church dedication service, the opening of a new church overseas, or the proclamation of the Word, the same message is repeated: “It’s not the building, the region, or the organization’s name that matters, but whether we are truly grounded in the salvation and Word of Jesus.” A church without salvation, a church in which the gospel has grown dim, can never stand before God as a true church.
When people build something, what do they do first? They level the ground and seek solid bedrock to lay the foundation. Some people seem to think the visible structure must be built quickly, neglecting foundation work. But if you visit an actual construction site, you’ll see that foundation work is often the most time-consuming phase—sometimes taking half or more of the entire construction period. Even if it’s not visibly apparent, if the foundation is laid properly, the structure will be able to withstand the challenges of time.
Likewise, church dedication is not about the external appearance of the sanctuary or its decorations, but about taking Jesus as our cornerstone and making His Word our bedrock. We can decorate a church or use flowery language, but if we are separated from Jesus, the building and community will lose their light and life, becoming mere shells.
In 1 Corinthians 3:12 and the following verses, Paul mentions the materials used in constructing the church:
“If anyone builds on this foundation using gold, silver, costly stones, wood, hay or straw, their work will be shown for what it is…”
We use various “materials” to build the church. Some may use valuable materials like gold, silver, and precious stones. Others may use wood, hay, or straw, which are more readily available but burn easily. The choice of material depends on our devotion, faith, and motives.
The main point Paul makes is this: Be careful how you build the church. We must each ask, “What kind of material am I using to build this church?” If we build with pride, greed, or the desire to exalt ourselves, it will one day burn up and vanish. But if we build with humility, obedience, sacrifice, and love, it will be refined like gold or silver, shining more purely.
When we face the test of fire, our work will either be burned up or shine more brightly. The church faces tests from the world: tests of money, love, honor, and various other temptations and hardships. The same is true for the lives of believers in the church. However, if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is clearly laid, it cannot collapse under trial. This is because our foundation is not people, finances, or organizational strength, but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e Son of God.
Recall the temptations Jesus faced. Satan tempted Him with money (bread), honor (the splendor of all the kingdoms of the world), and love (attempting to create doubt in God and provoking Jesus to test God’s salvation). Jesus overcame these temptations with the Word. Today, as churches grow, these temptations reemerge. Running a church can lead to financial challenges; as a congregation grows, there may be a craving for honor; with increased public attention, pride can arise under the guise of love or popularity. Whenever these temptations appear, we must become a community that asks, “What would Jesus do?” and “Is this truly the way of the gospel?”
The primary purpose of founding a church is to worship God, help even one more soul be saved, and create a holy place where prayers are lifted to God and answered. The church is meant to be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Isaiah 56:7; Mark 11:17) and an ark of salvation. The story of how the temple in Jerusalem became a “den of robbers” under the religious leaders in Jesus’ time warns us that our church, too, can become corrupt. When money, vested interests, power struggles, and church politics begin to dominate, the glory of Jesus departs, and a church can become a den of robbers.
How, then, can a church become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First, all workers in the church, including the congregation, must continuously examine themselves before God in humility, allow the Word to consume what is sinful (as in a burnt offering), and seek the illumination of the Holy Spirit. Without such a process—if we merely say, “We hold services and have dedicated this building”—we can easily drift away from the essence.
We must keep this mindset even during the process of constructing a church. We should pray, “Lord, may this building be used entirely for Your glory and the spread of the gospel. When we offer our money and talents for Your church, may it be a pure burnt offering to You, free from vanity or pride.” A church built with such prayer may not be ostentatious, but it will be filled with the presence and grace of God.
Think about why the Israelites gathered around the Jerusalem Temple. Beyond it simply being a place to offer sacrifices, it symbolized the holy presence of God. They believed the temple was the identity and source of blessing for the community, and all their festivals and worship centered on it. Today, dedicating a church has a similar meaning, but in the New Testament era of the Holy Spirit’s indwelling, not only physical church buildings but also each believer is a “temple” (see 1 Corinthians 3:16).
Therefore, while it is important to establish and dedicate churches, we must also examine how we are building our own “spiritual temple” within. No matter how grand a church structure may be, if the believers who enter do not sanctify themselves with the Word and prayer, the church can quickly become an empty shell. On the other hand, even if a church looks small and humble, if the congregation is steadfast in loving and serving one another, firmly upholding the foundation of Jesus, that church will shine like salt and light in the world.
The recent establishment of multiple churches in the Tri-State area (New York, New Jersey, Connecticut) follows this line of thought. The goal is to place churches in these densely populated metropolitan areas so that people of various ethnicities and generations can gather to worship and pray to God, and proclaim the gospel of salvation. Churches known as New York Immanuel, New Jersey Immanuel, Connecticut Immanuel, and so on, each have different local contexts, but share one common purpose: to glorify the name of Jesus Christ, bring even one more soul to salvation, and become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These churches have typically been set up by acquiring buildings previously owned by Methodist, Catholic, or Baptist congregations, then dedicating them anew. Some may question, “Why buy existing buildings from old denominations? Why not purchase new land and build from scratch?” But the core issue is not the building’s previous denomination or its facade, but rather “Is a new community truly being born o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in this place?” Looking back at Esau, who traded his birthright to Jacob because he couldn’t endure his hunger, we see how foolish it is to forfeit what is precious. We must be more careful not to lose the value and blessing of a God-given church for frivolous reasons.
Indeed, Pastor David Jang has repeatedly stressed, whenever planting and dedicating churches in various regions, “Never sell this church building for secular reasons.” Since God’s church is as precious as a “birthright,” we must never foolishly give it up for personal profit or transient benefit. We must always remember Deuteronomy 8:18: “Remember the Lord your God”, especially as the church prospers, staying humble and clinging to the Word.
Ultimately, dedicating a church is about establishing an “institution of blessing.” Wherever a church is established, people’s souls are healed, families are restored, and sometimes entire local communities turn back to God. Even if immediate visible fruit is small, no one can deny that dedicating a church gradually expands the kingdom of God. Just as the Apostle Paul devoted his whole being to preaching the gospel and establishing churches, we too can found and dedicate churches according to our gifts and callings.
But we must never forget that all such dedication is built o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That is why, during any church dedication or ceremony, the first thing proclaimed is “the saving work of Christ,” along with a clear statement of the church’s purpose. A dedication apart from Christ is merely the dedication of a building, not a church.
To summarize the foundation of church dedication:
The gospel of Jesus Christ must be central.
The church must be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which requires that prayer and the Word remain at the heart of church life.
The foremost goal in establishing a church is to help save as many souls as possible.
When trials and temptations arise, the church must stand firmly o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never wavering.
Pastor David Jang has consistently highlighted the same points, saying, “Church dedication is never just a one-time event; it is an ongoing process in which the church continually checks and reaffirms its standing on the gospel of Christ. If we fail to reinforce our foundation in the Word every day, no matter how beautiful our sanctuary is, it will eventually be shaken.” We, as we dedicate churches, must remember that this teaching remains true in every era.
II. Our Identity and Calling: Living as Fishers of Men
The reason we establish and dedicate churches—its ultimate purpose—is to lead even one more soul to salvation. Therefore, we must ask ourselves, “Who are we? What is our identity, and what are we living for?” When Jesus called Peter and Andrew, as well as James and John, He said,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Matthew 4:19). This reveals the common identity given to all disciples. The so-called “Great Commission” also aligns with this.
Right before His ascension, Jesus commanded His disciples in Matthew 28:19 and onward:
“Therefore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baptizing them in the name of the Father and of the Son and of the Holy Spirit, and teaching them to obey everything I have commanded you.”
Establishing churches, preaching the gospel, baptizing people, and making disciples—these are the final instructions Jesus gave on this earth. Bringing people to salvation, turning them back to God—this is the church’s essential mission and our identity.
We erect multiple church buildings because we want to catch men. The town name Bethsaida means “house of fishermen”—it was where Peter and Andrew lived, and the scene of the miracle of the five loaves and two fish. As the name suggests, a church must be “the house of those who catch life.” If a church loses this identity and settles for merely comfortable fellowship or solely social activities, then it has lost its original calling.
Let’s recall the Apostle Paul’s words. In 1 Corinthians 9, he explains that he became like a Jew to win the Jews, like a person under the law to win those under the law, and like a Gentile to win the Gentiles (1 Corinthians 9:20–21). Why did he do this? Because, as he states, it was “to save some at any cost” (1 Corinthians 9:22). Such is the attitude of a “fisher of men.”
Pastor David Jang likewise reiterates this fundamental identity: “Before we are people who build churches, we are people devoted to bringing others to the Lord for salvation. The reason for dedicating churches is ultimately to embrace souls and lead them to Jesus.” According to this, some might view the church as a structural program, a decorative building, or a large auditorium, but the true glory of the church is found in “one soul returning to the Lord.”
Indeed, Paul declares in 1 Corinthians 9:26, “I do not run like someone running aimlessly; I do not fight like a boxer beating the air.” He had a clear goal—to evangelize and save as many souls as possible. Likewise, a church community should not run aimlessly by merely holding programs and events, but should continually ask, “How can we lead lost souls to the Lord?” That is our calling.
We can employ various methods to evangelize. Sometimes we might engage in elevated theological discourse; other times, we may engage in humble acts of service to reach people’s hearts. Reflecting on history, we see that the church did not always actively pursue worldwide missions. For instance, before William Carey, early Protestantism did not enthusiastically engage in global missions. This shows that churches can easily become insular, failing to fulfill their calling.
Yet Jesus has commanded us to “Go and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saying, “I will make you fishers of men.” This identity and duty are inescapable for Christians. When we dedicate a church, we must not be content merely because we have constructed a grand sanctuary. We must keep asking how that church can capture souls and lead them to Christ—how it can disciple and nurture them.
Consider the Parable of the Fig Tree (Luke 13:6–9). When the owner of the vineyard wanted to cut down a fruitless fig tree, the caretaker pleaded, “Leave it alone for one more year, and I’ll dig around it and fertilize it. If it bears fruit next year, fine! If not, then cut it down.” This teaches us about fruitless seasons. If a church has been dedicated for a year, two years, or three years but no souls have been saved, and no one has been led to the Lord, what is the result? Jesus cursed a barren fig tree, and He was always firm about the worthlessness of unfruitful endeavors.
People often forget God when they become well-off and financially secure. Deuteronomy 8:13–14, 18 warns, “When your herds and flocks grow large and your silver and gold increase and all you have is multiplied, then your heart will become proud and you will forget the Lord your God… But remember the Lord your God…” God grants blessings, but He also warns us not to forget Him in our prosperity. The same goes for churches. As a church grows and gains financial resources and social recognition, spiritual vigilance becomes more challenging. Thus, we must constantly remind ourselves: “We are fishers of men. Our mission is to preach the gospel and bring souls to salvation.”
We might also ask, “Who is the true star?” The world is full of celebrities—those who sing well, act well, or excel in business. But Daniel 12:3 says:
“Those who lead many to righteousness will shine like the stars forever.”
A worldly star may fade over time, but those who lead people to the Lord will shine eternally.
This is the purpose behind our church dedications. It is about saving souls, urging them to pray to God, hear the Word, and grow in faith. Some churches focus on scholarships, charity, or social welfare. But if such efforts are disconnected from the ultimate aim of leading people to salvation, then we risk reversing means and ends. No matter what good works the church does, the primary goal must always be proclaiming the gospel and carrying out God’s saving work.
We named our Tri-State area churches “Immanuel” to emphasize the message “God is with us.” Where God is present, people return and are restored, and salvation unfolds. In such a church, prayer naturally flourishes, and a holy life centered on the Word takes root.
A church is not merely “a place where we hold a weekly service,” but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and an “outpost” for restoring and training believers in their God-given identity. There, we worship God, meditate on the Word, love and serve one another, and from there we are sent into the world to fulfill the mission of catching more souls.
But if a church discards this mission and says, “We’re fine just gathering among ourselves,” it will become barren like the cursed fig tree. God commands us to go out into the world. Just as He told Jeremiah in Jeremiah 1:5, “I appointed you as a prophet to the nations,” He tells us to “make disciples of all nations.”
A crucial point is that we each fulfill this calling in different ways, in different places. Some approach it like Paul, adapting wisely to various settings. Others use their unique talents: one might reach out with praise and worship, another with media ministry, another through teaching or mentoring. But the key question is, “Does this genuinely lead souls to Christ?” We must tirelessly pursue that fruit. Such diligence marks a true “fisher of men.”
Dedicating a church, therefore, is also a process of reaffirming our identity and calling: “We are here to worship God, pray, and bring people to the Lord.” Helping one more person be saved is our reason for existing, and the church’s reason for existing. Some see the church merely as a “religious facility” or “social service institution,” yet the Bible portrays it as “the body of Christ,”“a community of disciples spreading the gospel,” and “God’s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Pastor David Jang has repeatedly taught the same point through sermons, letters, and lectures: “We are people of the Great Commission, fishers of men. Every act—whether dedicating churches or preaching the gospel—ultimately converges on that one goal: saving souls and turning them to God.”
In conclusion, the reason we erect churches, dedicate them beautifully, and hold fervent worship services is solely to spread the gospel of Jesus Christ. This gospel has the power to save sinners and to reconcile humanity with God. We must remain firmly committed to this gospel, reclaim the church’s identity as a “house of prayer for all nations,” and strive to guide every possible soul to the Lord.
This is not an easy task. The larger the church becomes and the more churches are established, the more diverse problems and tests will arise: financial hurdles, organizational challenges, interpersonal conflicts, and social misunderstandings. But if we consistently cling to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and “living as fishers of men,” we will not be shaken even in such trials.
Furthermore, if a church goes long without bearing fruit, God may rebuke it or even close its doors. We must remember the Parable of the Fig Tree. “Sir, leave it alone for one more year, and I’ll dig around it and fertilize it…” is like a final chance. If the church fails to bear fruit, it merely exhausts the land.
On the other hand, if we truly strive to fulfill our calling as “fishers of men,” God will surely anoint and guide us. Regardless of whether a church is large or small, if everyone, from children to adults, keeps asking and praying, “How can we share the gospel with our neighbors? How can we save even one soul?”—the Holy Spirit will answer, and the church will grow.
Concrete examples of such faith can be seen on overseas mission fields. For instance, in Zambia, we have seen pictures of missionaries and local believers trampling mud to make bricks and erecting a humble church while serving souls around them. In such an image, we realize that church is more than a building—it is truly “a place to carry out our calling.”Even without a splendid building, if they teach God’s Word, pray for souls, and care for people’s real needs, that community demonstrates the essence of the church—challenging us to reflect on our own faith.
It is also crucial to “record our history.” Carefully documenting the church’s establishment process, the stories of evangelism and salvation, and the moments of dedication services becomes an enormous legacy for future believers. No matter how difficult the journey was, leaving a record of how God worked and how He answered certain prayers will strengthen our sense of identity as a community: “God walked with us. We have run for the sake of the gospel, and we will continue on that path.” This account renews our courage to live again as fishers of men.
The purpose of church dedication and the life of a “fisher of men” are inseparable. The church building is merely a means; the ultimate goal is to save souls, glorify God, and expand His kingdom. Thus, wherever we build a church, we must remain firmly grounded o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preaching the gospel, praying, and focusing on bringing people to the Lord.
When we do so, we can endure even the trial by fire. The “fire test” reveals the true quality of a church’s construction. A church built with love, sacrifice, humility, and truth will only grow stronger and purer through trials. But if it is built with pride, jealousy, division, and greed, it will collapse in the face of fiery tests.
“They themselves will be saved, but only as one escaping through the flames” (1 Corinthians 3:15)
is a stern warning yet also holds a glimmer of hope. Ultimately, we are saved in Christ, but if we have built nothing lasting in the church, all our work will go up in flames. Therefore, we must build on what will not burn—symbolized as gold, silver, and precious stones—standing on love, devotion, truth, and the Word.
While dedicating a church is something we do only in our lifetime, the fruit of soul-winning, the prayers and worship offered there, and the acts of Christlike love will carry eternal value. So every time we dedicate a church, we must renew our commitment: “We stand on the foundation of Jesus Christ alone and will live as fishers of men.”
As Pastor David Jang often emphasizes, church growth is indeed a precious blessing but also entails greater responsibility. “All these blessings will come on you if you obey the Lord your God” (Deuteronomy 28:2) reminds us to remain humble and devoted to the gospel, especially when the church grows in size and influence. If we neglect our identity as fishers of men, we risk the fate of the barren fig tree.
The foundation of church dedication and our identity are not separate but one. Building the church on Jesus Christ is, in effect, expressing our resolve to live as fishers of men. If we do not stray from this path, no hardship or trial will topple the church. Instead, it will bear abundant fruit that pleases God and serve as a conduit of His power, drawing our neighbors to the Lord.
God will use the churches being established and dedicated in the Tri-State area and around the world to call more people to salvation, and help us build houses of prayer and worship for all nations. May we never lose our identity and calling, meditating on the Word day and night and devoting ourselves to prayer. In so doing, may we produce works that cannot be burned, and gather a harvest of souls that will shine like stars forever. Let us become churches and believers who, through faith, reap everlasting fruit in this world. Amen.
I. El fundamento de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la roca de Jesucristo
La razón fundamental por la que consagramos iglesias y establecemos lugares de culto en diferentes lugares es asentar nuestra fe y esperanza sobre el cimiento inquebrantable que es “Jesucristo”. Tal como el apóstol Pablo afirma en 1 Corintios 3:10-11: “Conforme a la gracia de Dios que me ha sido dada, yo como perito arquitecto puse el fundamento, y otro edifica encima; pero cada uno mire cómo sobreedifica… Porque nadie puede poner otro fundamento que el que está puesto, el cual es Jesucristo”. Todo inicio de la consagración de una iglesia debe basarse en el evangelio de Cristo. Esto es algo que jamás puede ser sacudido.
Incluso si una persona invierte grandes sumas de dinero en un edificio magnífico, ¿de qué sirve si en él ha desaparecido el evangelio de Jesucristo? Por muy grande que sea el templo o por numerosa que sea la congregación, si su base no es Cristo, sino otros valores, ese edificio tarde o temprano se vendrá abajo cuando lleguen las tormentas y las pruebas. La solidez de nuestro edificio y comunidad depende, en definitiva, de dónde colocamos el “cimiento”. Después de exponer la regla de oro (Mateo 7:12), Jesús añadió la parábola de los dos cimientos: la casa edificada sobre la roca (la persona prudente) y la casa edificada sobre la arena (la persona insensata). A veces, viendo solamente la apariencia de la casa, la gente exclama: “¡Qué imponente! ¡Qué sólida se ve!”. Sin embargo, no es tan fácil distinguir desde fuera si está levantada sobre la roca. Solo cuando llegan las lluvias torrenciales, las crecidas de las aguas y soplan vientos fuertes, se hace evidente qué casa fue edificada sobre la roca y cuál sobre la arena.
Lo mismo ocurre en la actualidad. Al consagrar una iglesia y expandirla a otras regiones, antes que nada debemos preguntarnos: “¿Está esta iglesia verdaderamente edificada sobre el fundamento de Jesucristo?”. Debemos revisar continuamente si se trata de una comunidad erigida, no sobre el dinero, la fama o el poder eclesiástico, sino sobre el evangelio de Cristo. A lo largo de la historia de la iglesia primitiva y la época de la Reforma, las comunidades cristianas afrontaron disputas y pruebas relacionadas con lo que significaba ser la verdadera iglesia y dónde debía erigirse. En retrospectiva, vemos que no fueron las instituciones o la grandeza de los edificios lo que determinó la supervivencia y el florecimiento de una comunidad, sino la realidad del “fundamento de Cristo”.
Cada vez que el Pastor David Jang ha fundado una iglesia, ha subrayado como valor esencial la idea de “solo Jesucristo” como fundamento. Esta misma enseñanza se ha repetido siempre en los cultos de consagración, en la apertura de nuevas iglesias en otros países y en las predicaciones. El mensaje constante es: “No es importante ni el edificio, ni el lugar, ni el nombre de la organización, sino si de verdad estamos cimentados en la salvación y la Palabra de Jesús”. Una iglesia sin salvación o con un evangelio diluido no puede presentarse ante Dios como una verdadera iglesia.
Cuando una persona construye algo, ¿qué es lo primero que debe hacer? Acondicionar el terreno, hallar la roca y asentar los cimientos. Sin embargo, algunos creen que hay que levantar lo antes posible la estructura visible y descuidan la obra de cimentación. En la práctica, la construcción de los cimientos suele requerir al menos la mitad del tiempo total de la obra, e incluso más, siendo la fase más crucial. Aunque no se vea, si los cimientos están firmes, el edificio podrá resistir los embates del tiempo y de las circunstancias.
Del mismo modo, consagrar una iglesia, antes que centrarse en la apariencia o adornos del templo, implica tomar a Jesús como la piedra angular y su Palabra como nuestro fundamento. Podremos decorar el edificio y usar bellas expresiones, pero si nos apartamos de Jesús, ese edificio y esa comunidad perderán luz y vida rápidamente.
En 1 Corintios 3:12 y siguientes, Pablo menciona los distintos materiales con los que se puede edificar el “templo” de la iglesia: “Si alguien edifica sobre este fundamento con oro, plata, piedras preciosas, madera, heno u hojarasca, la obra de cada uno se hará manifiesta…”. Al ir edificando la iglesia, utilizamos varios “materiales”. Pueden ser materiales valiosos como el oro, la plata o las piedras preciosas, o también madera, heno u hojarasca, que son más fáciles de conseguir pero se queman con facilidad. La elección de los materiales depende de nuestra entrega, nuestra fe y nuestras motivaciones.
El punto esencial que Pablo subraya es el siguiente: quienes construyen la iglesia deben ser cautelosos. Deben preguntarse: “¿Con qué clase de material estoy edificando esta iglesia?”. Si la levantamos con nuestra soberbia, con nuestras ansias de poder o con nuestro deseo de engrandecernos, eso acabará por arder y desaparecer. Pero si la construimos con humildad, obediencia, sacrificio y amor, esta se volverá más pura y brillará como el oro y la plata cuando sea refinada.
Cuando llegue la prueba de fuego, se determinará si nuestra obra se quema o brilla aún más. La iglesia se enfrenta a pruebas en el mundo: la prueba del dinero, la del amor, la del prestigio, además de múltiples tentaciones y dificultades. Lo mismo ocurre con la vida de los creyentes que asisten a la iglesia. Sin embargo, si el cimiento de Jesucristo está claro, la iglesia jamás se derrumbará. Porque nuestro fundamento no descansa en el hombre, las finanzas o la organización, sino en el evangelio de Jesucristo, el Hijo de Dios.
Recordemos las tentaciones que afrontó el mismo Jesús. Satanás lo tentó ofreciéndole dinero (convertir piedras en pan), fama (la gloria de todos los reinos del mundo) y hasta una perversión del amor (incitarlo a poner a prueba la protección de Dios saltando desde el pináculo del templo). Pero Jesús venció cada tentación con la Palabra. Hoy día, mientras la iglesia crece, aparecen las mismas tentaciones: la preocupación por la economía, el anhelo de reconocimiento, el orgullo disfrazado de amor o popularidad. Por ello, constantemente debemos preguntarnos: “¿Qué haría Jesús en esta situación? ¿Sigue este camino el verdadero evangelio?”. Así debe reflexionar nuestra comunidad.
El propósito central por el cual edificamos la iglesia es “adorar a Dios, propiciar que más personas reciban la salvación y que la iglesia sea un lugar santo de oración y respuesta divina”. La iglesia es la casa de oración para todos los pueblos (Isaías 56:7; Marcos 11:17), un arca de salvación. El relato en el que Jesús denuncia que el templo de Jerusalén se había convertido en “cueva de ladrones” bajo los líderes religiosos de la época nos advierte que la iglesia puede corromperse en cualquier momento. Cuando el dinero, los intereses personales, las disputas de poder y la ambición eclesiástica comienzan a dominar la iglesia, la gloria de Jesús desaparece y corre el riesgo de volverse una cueva de ladrones.
Entonces, ¿cómo hacemos para que la iglesia sea de verdad “casa de oración para todos los pueblos”? Ante todo, los creyentes y los servidores de la iglesia deben humillarse ante Dios, examinarse continuamente a la luz de la Palabra, ofrecerse a sí mismos como sacrificio (tal como el holocausto) y buscar la guía del Espíritu Santo. Sin estos pasos, si nos limitamos a decir: “Estamos celebrando cultos. Hemos consagrado este edificio” y nos quedamos en lo meramente externo, fácilmente nos alejaremos de la esencia.
Especialmente cuando edificamos un templo, hemos de conservar esta actitud. “Señor, deseamos que este edificio sea usado por completo para Tu gloria y la expansión del evangelio. Que nuestros aportes de dinero y talentos no se basen en vanagloria o soberbia, sino que sean ofrendas quemadas consagradas a Ti”. Si esta es la oración que acompaña la construcción, aunque el edificio no sea lujoso, será un lugar lleno de la presencia y la gracia de Dios.
Consideremos por qué el pueblo de Israel se reunía alrededor del templo de Jerusalén. El templo no era solo un lugar para presentar sacrificios, sino el símbolo de la “santa presencia de Dios”. Ellos creían que el templo era el núcleo de la identidad y la bendición de su comunidad, y todas sus fiestas y ritos se enfocaban en él. Hoy, la consagración de nuestra iglesia guarda ese mismo sentido, pero en la era del Espíritu Santo va aún más allá: además del espacio físico, cada creyente individual es “templo” de Dios (1 Corintios 3:16).
Por tanto, es importante edificar y consagrar iglesias, pero también debemos examinar si estamos levantando bien el “templo espiritual” que hay en nuestro interior. Aunque erijamos una iglesia imponente, si las personas que la integran no crecen en santidad a través de la Palabra y la oración, en poco tiempo esa iglesia quedará como una simple cáscara vacía. En cambio, aunque sea pequeña y humilde, si quienes se reúnen en ella se aman, se entregan y permanecen firmes en Jesucristo, esa iglesia será luz y sal para el mundo.
La reciente fundación de varias iglesias en la región Tri-State (Nueva York, Nueva Jersey y Connecticut) se ha hecho con este enfoque. Se han establecido iglesias en áreas muy pobladas para que diversas naciones y generaciones se congreguen para adorar a Dios, orar y predicar el evangelio salvador. Iglesias como Nueva York Emmanuel, Nueva Jersey Emmanuel, Connecticut Emmanuel (entre otras), cada una con un contexto regional distinto pero con un propósito común: “Glorificar el nombre de Jesucristo, llevar a una persona más a la salvación y ser casa de oración para todos los pueblos”.
Para ello, se han adquirido y consagrado templos que antes pertenecían a metodistas, católicos o bautistas, en lugar de comprar un terreno y construir un edificio totalmente nuevo. Algunos se preguntarán: “¿Por qué compran edificios que pertenecían a otras denominaciones? ¿Por qué no empezar de cero y levantar algo nuevo en otro terreno?”. Pero lo esencial no radica en la denominación previa de ese templo ni en su fachada, sino en “si en este lugar hoy nace una comunidad basada en el fundamento de Jesucristo”. El episodio de Esaú vendiendo su primogenitura a Jacob por un plato de comida nos muestra cuán necio es perder algo valioso por motivos superfluos. Debemos ser cuidadosos para no desperdiciar la bendición y el valor que Dios ha conferido a Su iglesia.
De hecho, el Pastor David Jang recalca en cada nueva iglesia: “Jamás debemos vender este templo por razones mundanas”. La iglesia de Dios es algo tan preciado como la primogenitura. No se debe vender, ni siquiera cuando surjan argumentos que defiendan intereses personales o que prometan beneficios momentáneos. Debemos tener siempre presente el mandato de Deuteronomio 8:18: “Acuérdate de Jehová tu Dios”, y mientras la iglesia crece, debemos ser más humildes y aferrarnos aún más a la Palabra.
Consagrar una iglesia, en definitiva, implica levantar una “institución de bendición”. Donde se establece una iglesia, las almas son restauradas, las familias se reconcilian e incluso la sociedad puede acercarse más a Dios. Aunque los frutos visibles puedan ser pequeños al principio, la consagración de una iglesia extiende paulatinamente el reino de Dios, una verdad que no admite duda. Como confesó el apóstol Pablo, él dedicó toda su pasión a predicar el evangelio y a fundar iglesias. Nosotros también, conforme a los dones y el llamado que Dios nos ha dado, podemos edificar y consagrar iglesias.
Pero no podemos olvidar que todo este acto de consagrar se cimienta sobre “Jesucristo”. Por eso, en los cultos y eventos de consagración, lo primero es proclamar la “obra salvífica de Cristo” y aclarar la razón de ser de la iglesia. Una consagración sin Jesucristo no es la consagración de una iglesia, sino de un edificio.
Resumiendo nuevamente los fundamentos de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Primero, el evangelio de Jesucristo debe ser el núcleo. Segundo, la iglesia tiene que ser casa de oración para todos los pueblos; por lo tanto, la oración y la Palabra deben estar en el centro. Tercero, la meta prioritaria de una iglesia es conducir a cuanta más gente posible a la salvación. Cuarto, al enfrentarnos a pruebas y tentaciones, debemos mantenernos firmes sobre el “fundamento de Jesucristo” para no tambalearnos.
Esto es lo mismo que el Pastor David Jang ha insistido durante mucho tiempo: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no es un evento único, sino un proceso continuo mientras esa iglesia exista, en el cual debe reevaluarse constantemente para seguir sobre el fundamento del evangelio de Cristo. Si a diario no reforzamos esos cimientos con la Palabra, por más hermoso que sea el templo, terminará tambaleándose tarde o temprano”. Esta enseñanza se mantiene vigente sin importar la época. Al consagrar nuestras iglesias, rogamos que todos recordemos esta verdad una y otra vez.
II. Nuestra identidad y misión: vivir como pescadores de hombres
El propósito de fundar iglesias y consagrarlas se orienta a “conducir a más personas a la salvación”. Así pues, debemos preguntarnos: “¿Quiénes somos? ¿Cuál es nuestra identidad? ¿Para qué vivimos?”. Cuando Jesús llamó a Pedro y Andrés, así como a Santiago y Juan, les dijo: “Venid en pos de mí, y os haré pescadores de hombres” (Mateo 4:19). Este llamado revela la identidad común de todos los discípulos. También se ve reflejado en lo que conocemos como la “Gran Comisión”.
En Mateo 28:19 y siguientes, poco antes de ascender al cielo, Jesús ordenó a sus discípulos: “Por tanto, id, y haced discípulos a todas las naciones… bautizándolos en el nombre del Padre, del Hijo y del Espíritu Santo, y enseñándoles que guarden todas las cosas que os he mandado”. Fundar iglesias, predicar el evangelio, bautizar y formar discípulos es la última orden de Jesús en la tierra. Esta tarea de salvar almas y llevarlas a Dios constituye el deber esencial de la iglesia y de nuestra propia identidad.
El motivo por el que consagramos iglesias en distintos lugares se resume en “pescar hombres”. El nombre de Betsaida significa “la casa de los pescadores”, ciudad donde vivían Pedro y Andrés, y donde se produjo el milagro de la multiplicación de los panes y los peces. Tal como su nombre lo indica, la iglesia ha de ser una “casa de pescadores de almas”. Si la iglesia pierde esta identidad y solo se dedica a llevar una vida espiritual cómoda o se enfoca en actividades meramente sociales, habrá abandonado su misión original.
Recordemos al apóstol Pablo. En 1 Corintios 9 describe cómo se hizo “judío con los judíos” y “gentil con los gentiles”, o cómo se colocó “bajo la Ley” con quienes estaban bajo la Ley (1 Corintios 9:20-21). ¿La razón? “Para salvar a algunos a toda costa” (1 Corintios 9:22). Esa es la mentalidad de un pescador de hombres.
El Pastor David Jang ha enfatizado sin cesar este aspecto de la identidad: “Antes de ser constructores de templos, somos personas que se consagran para llevar a otros ante el Señor y salvarlos. El propósito de consagrar una iglesia es, en última instancia, ofrecer un lugar donde acoger a las almas y guiarlas a Jesús”. Desde esa perspectiva, puede que algunos se fijen en la arquitectura, la decoración y los programas de la iglesia, pero la verdadera gloria de la iglesia consiste en “una sola alma que retorna al Señor”.
En 1 Corintios 9:26, Pablo dice: “Así que, yo de esta manera corro, no como a la aventura; de esta manera peleo, no como quien golpea el aire”. Él tenía una meta clara: predicar el evangelio y salvar cuantas almas le fuera posible. Del mismo modo, la comunidad eclesial no debe limitarse a organizar programas y eventos, sino que ha de preguntarse: “¿Cómo podemos traer a las almas perdidas al Señor?” y luego actuar en consecuencia. Esa es nuestra misión.
Hay muchos modos de evangelizar. A veces se recurre a diálogos teológicos elevados; otras veces, a un servicio humilde y solidario para ganarse el corazón de la gente. Si revisamos la historia del cristianismo, vemos que durante la Edad Media o los primeros siglos de la era moderna, la iglesia no se volcó con tanta fuerza a la misión mundial. Hasta que llegó William Carey, el protestantismo no asumió con verdadero ímpetu la labor misionera a gran escala. Esto demuestra que la iglesia puede malgastar tiempo en sí misma y descuidar la misión de “ir por todo el mundo”.
Pero Jesús nos encargó: “Id y haced discípulos a todas las naciones” y “Yo os haré pescadores de hombres”. Estas palabras expresan una identidad y obligación ineludible. Cuando la iglesia se conforma con tener un templo majestuoso y actividades para sus fieles, sin preguntarse cómo evangelizará y formará discípulos, está perdiendo la esencia de su existencia.
La parábola de la higuera estéril (Lucas 13:6-9) ilustra esto. Cuando el dueño de la viña decide cortarla porque no da fruto, el viñador ruega: “Señor, déjala todavía este año… para ver si da fruto; y si no, entonces córtala”. Esto muestra la urgencia de que haya frutos. Si la iglesia no da fruto, es decir, si no conduce a nadie a la salvación al cabo de un año, dos o tres, ¿qué sucederá? Jesús maldijo la higuera que no daba frutos y se mostró tajante con todo aquello que no cumplía su propósito.
A menudo, cuando las personas prosperan y la economía mejora, corren el riesgo de olvidarse de Dios. Deuteronomio 8:13-14, 18 advierte: “Y tus vacas y tus ovejas se aumenten, y la plata y el oro se te multipliquen… entonces se eleve tu corazón, y te olvides de Jehová tu Dios… acuérdate de Jehová tu Dios”. Dios nos da bendiciones, pero también nos previene contra el orgullo que nos hace olvidar a nuestro Creador. Del mismo modo, cuando la iglesia crece en número, recursos y reconocimiento social, se hace más difícil mantenerse en vela espiritualmente. Por eso, debemos repetirnos sin cesar: “Somos pescadores de hombres. Nuestra misión es el evangelismo y la obra salvadora”. Esa es nuestra identidad.
También podemos reflexionar sobre la pregunta: “¿Quién es un verdadero ‘astro’ o ‘estrella’?”. Hay estrellas del canto, de la actuación, de los negocios, etc. Sin embargo, Daniel 12:3 afirma que “los que enseñan la justicia a la multitud resplandecerán como las estrellas a perpetua eternidad”. Mientras las estrellas del mundo pueden perder fama o caer en el olvido, quien conduce a la gente a la justicia y a Dios brillará eternamente.
Esta es la razón de ser de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rescatar personas, llevarlas a Dios para que oren, escuchen Su Palabra y crezcan espiritualmente. Hay iglesias que realizan labores sociales, donan becas o participan en actividades benéficas, y todo eso está muy bien, siempre y cuando no pierdan el fin principal: “la predicación del evangelio y la salvación de las almas”. La Biblia insiste una y otra vez en que todo lo que hagamos ha de orientarse a difundir el mensaje de salvación.
En las iglesias del área Tri-State se ha elegido el nombre “Emmanuel” para recalcar “Dios con nosotros”. Y cuando Dios está con nosotros, las personas pueden regresar a Él, vivir la restauración de sus vidas y encontrar la salvación. Una iglesia donde se ora y se centra en la Palabra dará pie a que esta dinámica de transformación ocurra de forma natural.
La iglesia no es solo un lugar “para asistir al culto dominical”. Es “casa de oración para todos los pueblos” y, a la vez, una base de entrenamiento espiritual para recuperar y afianzar la identidad cristiana. Allí adoramos a Dios, meditamos Su Palabra, compartimos amor y servicio, y luego somos enviados al mundo para cumplir la misión de “pescar hombres”.
Si la iglesia no cumple esta misión y se convence de que “con reunirnos y convivir a gusto es suficiente”, será como la higuera estéril. Dios nos ordena salir al mundo. Tal como en Jeremías 1:5, cuando Dios llamó al profeta y le dijo: “Te puse por profeta a las naciones”, de igual modo Jesús nos dijo: “Id y haced discípulos a todas las naciones”.
Ahora bien, cada uno de nosotros cumplirá esa misión de distintas formas en el lugar donde ha sido llamado. Al estilo de Pablo, adaptándonos con sabiduría, o usando nuestros propios talentos. Puede ser por medio de la música, los medios de comunicación, la enseñanza o el discipulado. Lo fundamental es: “¿Realmente están las almas volviéndose al Señor?”. Ese fruto es el que ha de motivarnos en nuestro trabajo, pues somos “pescadores de hombres”.
La consagración de una iglesia es, en el fondo, una reafirmación de nuestra identidad y misión. “A través de la iglesia, adoramos a Dios, oramos y guiamos a otros al Señor”. El propósito de nuestra existencia y de la propia iglesia es ayudar a que más personas conozcan la salvación. Hay quienes ven la iglesia como una institución meramente religiosa o benéfica, pero bíblicamente la iglesia es “el cuerpo de Cristo”, “la comunidad de discípulos que proclaman el evangelio” y “la casa de Dios para todos los pueblos”.
El Pastor David Jang lo ha expresado en sus mensajes, cartas y conferencias de manera coherente: “Somos el pueblo de la Gran Comisión y los pescadores de hombres. Todas nuestras acciones, ya sea consagrar una iglesia o predicar el evangelio, se dirigen a un único fin: la salvación de las almas y su reconciliación con Dios”.
En conclusión, fundamos iglesias, las consagramos y celebramos cultos para anunciar el evangelio de Jesucristo. Un evangelio capaz de salvar al pecador, de formar un puente entre Dios y la humanidad. Con este evangelio hemos de perseverar para que la iglesia vuelva a ser “casa de oración para todas las naciones” y busque incansablemente salvar a cada persona posible.
Nada de esto es fácil. Cuanto más crece la iglesia y más iglesias se establecen, más problemas y pruebas surgen: desafíos económicos, organizacionales, conflictos interpersonales, malentendidos sociales, etc. Pero si no olvidamos nuestra identidad de “estar sobre el fundamento de Jesucristo y vivir como pescadores de hombres”, podremos permanecer firmes en medio de las pruebas.
Además, si pasa el tiempo y la iglesia no produce frutos, el Señor puede reprenderla e incluso cerrarla. No olvidemos la advertencia de la higuera estéril: “Señor, déjala todavía este año…”. Es como una última oportunidad. Si la iglesia no produce fruto, terminará siendo un obstáculo en lugar de una bendición.
Por el contrario, si nos comprometemos a cumplir fielmente la misión de “pescar hombres”, Dios no nos negará Su unción ni Su guía. La iglesia puede ser pequeña o grande, pero si en ella, desde los niños hasta los adultos, todos piensan y oran: “¿Cómo podemos compartir el evangelio con nuestro prójimo?”; si buscan métodos para salvar a las almas, el Espíritu Santo responderá a esa oración, y la iglesia se multiplicará y fortalecerá.
Podemos encontrar ejemplos reales de esto en los campos misioneros. Por ejemplo, en Zambia hay misioneros que, junto a los hermanos locales, fabrican ladrillos de barro, construyen un pequeño templo y sirven a las personas en esa zona. Una foto de esta labor nos muestra que la iglesia, más que un edificio, es un espacio para cumplir la misión. Aun sin un templo sofisticado, se enseña la Palabra, se ora, se protege la vida y se edifica a la comunidad. Ese testimonio nos reta a reconsiderar lo que de verdad significa “ser iglesia”.
También es esencial “registrar la historia”. Guardar constancia de cómo se levantó la iglesia, de las personas evangelizadas y salvadas, de los momentos de oración y de las respuestas de Dios, es un gran legado para los futuros miembros. Aunque pasemos por dificultades, si anotamos cómo intervino Dios en cada petición y situación, ese registro se convierte en “la identidad de nuestra comunidad”. Y reafirmará: “Dios estuvo con nosotros; corrimos por el evangelio y seguiremos avanzando”, renovando nuestro ánimo para seguir viviendo como pescadores de hombres.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y la vida de “pescador de hombres” no pueden separarse. El edificio es solo un instrumento; la meta es “salvar almas, exaltar el nombre de Dios y extender Su reino”. Por ello, cualquiera que sea la iglesia que fundemos, debemos mantenernos firmes sobre el fundamento de Jesucristo, predicar el evangelio, orar y centrar nuestros esfuerzos en atraer a la gente hacia el Señor.
Obrar de esta manera nos capacitará para resistir la prueba de fuego. Dicha prueba revela qué materiales se usaron en la construcción de la iglesia. Una comunidad edificada con amor, sacrificio, humildad y verdad se hará más fuerte y pura ante el fuego. Pero si está manchada de orgullo, envidia, división y codicia, se desmoronará.
“Si la obra de alguno se quema, él sufrirá pérdida, si bien él mismo será salvo, aunque así como por fuego” (1 Corintios 3:15). Es una seria advertencia pero también una esperanza. Somos salvos por Cristo, pero si no hemos construido nada que perdure, nuestra obra será consumida como paja al fuego. Por ello, debemos edificar con materiales imperecederos, como el amor, la verdad y la humildad, que el fuego no pueda destruir.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solo es válida en esta vida, pero la labor de salvar almas, la oración y la adoración ofrecidas allí, y todo lo que se hace en el amor de Cristo tendrá un valor eterno. Por eso, cada vez que consagramos una iglesia, debemos renovar la determinación de “vivir sobre el fundamento de Jesucristo como pescadores de hombres”.
Tal como señala con frecuencia el Pastor David Jang,la prosperidad de la iglesia es una gran bendición, pero a la vez conlleva mayores responsabilidades. Deuteronomio 28:2 dice: “Y vendrán sobre ti todas estas bendiciones, y te alcanzarán, si oyeres la voz de Jehová tu Dios”. Cuanto más crezca la iglesia, más debemos humillarnos y consagrarnos al evangelio. Si perdemos nuestra identidad de pescadores de hombres, podríamos enfrentar el mismo juicio que la higuera estéril.
El fundamento de la consagración de la iglesia y nuestra identidad constituyen un solo concepto. Edificar la iglesia sobre la roca que es Jesucristo implica una declaración de que viviremos como pescadores de hombres. Mientras no nos apartemos de ese camino, ninguna prueba nos derribará; al contrario, daremos el fruto que Dios anhela y seremos un canal de bendición que lleve a muchos a la presencia del Señor.
Creemos firmemente que Dios usará las iglesias consagradas en la región Tri-State y en todo el mundo para llamar a muchos a la salvación, edificando casas de oración y adoración para todos. Anhelamos que, sin perder nuestra identidad ni nuestra misión, meditemos día y noche en la Palabra y ofrezcamos oraciones fervientes. Así, recolectaremos frutos imperecederos, resplandeciendo como estrellas en la eternidad, y nos convertiremos en iglesias y creyentes que transformen vidas bajo el poder de Dios.
우리가 교회를 봉헌하고, 곳곳에 예배처소를 세우는 이유는 근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견고한 터 위에 우리의 믿음과 소망을 올려놓고자 함입니다. 성경 고린도전서 3장 10~11절에 사도 바울이 말한 바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내가 지혜로운 건축자와 같이 터를 닦아 두매 다른 이가 그 위에 세우나…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모든 교회 봉헌의 출발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기초를 두는 일입니다. 이것이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사람이 큰 돈을 들여 웅장한 건축물을 지어도, 그곳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사라져 있다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건물의 규모나 교세가 아무리 커도, 예수 그리스도의 터가 아니라 다른 가치에 기초해 있다면 결국 비바람이 몰아치고 시험이 올 때 무너져 내리게 됩니다.
우리의 건물과 공동체가 얼마나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냐는, 바로 이 ‘기초’를 어디에 두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황금률(마태복음7장 12절)을 예수님께서 설파하신 뒤에 덧붙이신 비유가 있습니다. 반석 위에 집을 지은 지혜로운 사람과 모래 위에 집을 지은 어리석은 사람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집의 외관만 보고 “멋지다”, “견고하다” 하고 찬사를 보내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것이 반석에 지어졌는지는 외부에서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다만 폭우가 쏟아져서 물이 차오르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가 오면, 어떤 집이 반석 위에 서 있고 어떤 집이 모래 위에 세워져 있는지가 드러나게 됩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봉헌하고, 또 다른 지역에 교회를 확장해 가는 움직임을 볼 때 우리는 무엇보다 “이 교회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지어졌는가?” 하고 질문해야 합니다. 돈이나 명예나 교권을 기초로 세워진 공동체가 아니라, 철저히 그리스도의 복음에 뿌리를 두고 있는지 계속해서 살펴봐야 합니다. 초대 교회도 그렇고, 종교개혁 시대를 거치면서 참된 교회가 어디에 세워졌는가를 두고 오랜 분쟁과 시험이 있어 왔습니다. 결국 역사를 돌아보면, 단순히 제도나 건물의 규모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터가 실재하는가”가 공동체의 생존과 부흥을 결정지었습니다.
장재형(장다윗)목사께서도 항상 교회를 세울 때마다 강조해 오신 핵심 가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기초였습니다. 교회 봉헌 예배를 드릴 때나, 타국에 새로운 교회를 열 때나, 말씀을 선포할 때나 동일하게 반복되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이 건물이나 지역, 혹은 조직의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실제로 이 예수님의 구원과 말씀에 기초해 있는가”입니다. 구원이 없는 교회, 복음이 희미해진 교회는 결코 하나님 앞에 참 교회로 설 수 없습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건축할 때, 무엇을 제일 먼저 해야 합니까? 땅을 다지고 반석을 찾아 기초를 세워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마치 얼른 눈에 띄는 건축물 형태부터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해서 기초 공사를 소홀히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 건축 현장에 가보면, 기초 공사는 전체 공사 기간 중 절반 혹은 그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기초만 제대로 되어 있다면 그 건축물은 시간과 세월의 도전을 버텨낼 힘을 지니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교회 봉헌은, 눈에 보이는 예배당의 외형이나 장식에 앞서 예수님을 모퉁잇돌로 삼고 그분의 말씀을 우리의 근본으로 삼는 일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치장할 수도 있고, 미사여구를 늘어놓을 수도 있지만, 예수님과 떨어져 있다면 그것은 건축물과 공동체가 빛을 잃고 생명을 상실하는 지름길이 될 뿐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2절 이하에서 바울은 교회라는 건축물을 세우는 과정에서 쓰이는 재료들을 언급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지어 가면서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금이나 은, 보석 같은 귀한 재료가 될 수도 있고, 나무나 풀, 짚처럼 쉽게 구할 수 있지만 불에 타기 쉬운 재료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재료를 사용하느냐는 우리의 헌신과 믿음, 그리고 동기에 달려 있습니다.
바울이 말하는 요점은 이것입니다. 교회를 세워 나가는 모든 사람은 조심해야 합니다. “과연 내가 어떤 재료를 가지고 이 교회를 세우고 있는가?” 하는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의 교만, 나의 욕심, 나의 높아지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세우면 그것은 언젠가 불에 타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과 순종, 희생과 사랑으로 교회를 세우면 그것은 금이나 은처럼 정련되어 더욱 순수하게 빛날 것입니다.
우리가 불시험을 당할 때, 그 공적이 불에 타서 사라지느냐 아니면 더욱 빛을 발하느냐가 결정됩니다. 교회는 세상의 시험을 당합니다. 돈의 시험, 사랑의 시험, 명예의 시험, 여러 가지 유혹과 고난이 몰려옵니다. 교회에 다니는 성도들의 삶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시험을 만날 때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기초가 분명히 있으면,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터가 사람이나 재정, 조직력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실제로 받으셨던 시험을 떠올려 보십시오. 사탄은 예수님께 돈(떡), 명예(천하만국의 영광), 사랑(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유도하며 점프하여 구원을 시험) 등에 대한 유혹을 던졌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말씀으로 이겨내셨습니다. 오늘날 교회가 부흥해가는 과정에서도 이 유혹이 그대로 재현됩니다. 교회를 운영하다 보면 재정 문제가 생길 수 있고, 교세가 커지면 명예에 대한 갈망이 생길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다 보면 사랑이나 인기라는 이름으로 교만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마다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셨을까?” “이것이 정말 복음의 길인가?” 하고 돌아볼 줄 아는 공동체가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우는 핵심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 받게 하며,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께 응답받는 거룩한 처소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며(이사야 56장 7절, 마가복음 11장 17절), 구원의 방주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 시대에 예루살렘 성전이 종교 지도자들에 의해 “강도의 소굴”이 되어버렸다는 예화는, 우리의 교회가 어디로든 타락할 수 있음을 경고하는 사건입니다. 돈과 이해관계, 자리다툼과 교권이 교회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그곳에는 예수님의 영광이 사라지고 강도의 소굴이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될 수 있을까요? 먼저 성도를 비롯하여 교회의 모든 일꾼이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히 자신을 돌아보며, 말씀으로 자신을 태워 없애고(번제의 의미처럼), 성령의 조명하심을 구해야 합니다. 그 과정이 없이 그저 “우리가 예배를 드리고 있다, 건물을 봉헌했다”는 형식에 치우치면, 결국 본질에서 멀어지기 쉽습니다.
특히 교회를 건축하는 과정에서도 우리는 늘 이 마음을 간직해야 합니다. “주님, 이 건물이 온전히 주님의 영광과 복음의 확장을 위해 쓰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교회에 돈과 재능을 드릴 때, 그것이 우리의 허영이나 교만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께 드려지는 번제물이 되게 하소서.” 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렇게 기도하며 세워진 교회라면, 비록 건물 자체가 화려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임재와 은혜가 머무는 장소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을 중심으로 모였던 이유를 생각해 봅시다. 성전이란 단순히 제사를 드리는 공간을 넘어,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상징되는 곳이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이야말로 공동체의 정체성이자 축복의 원천이라 믿었고, 모든 절기와 예배가 그 성전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교회를 봉헌한다는 것은 그와 같은 의미를 지니지만, 더 나아가 성령이 내주하시는 시대에는 교회의 물리적 공간뿐 아니라 각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전’이 된다는 성경적 진리가 있습니다(고린도전서 3장 16절 참조).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를 세우고 봉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내 안의 “영적 성전”을 잘 세워가고 있는지 돌아봐야 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웅장한 교회를 지었다 할지라도, 그 안에 들어오는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이 말씀과 기도로 자신을 거룩하게 세워가지 못한다면 그 교회는 어느새 텅 빈 껍데기가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겉으로는 작고 초라해 보여도 그 안에 모이는 이들이 서로 사랑하며 헌신하고, 예수님의 터를 견고히 지키고 있다면, 그 교회는 세상에서 빛과 소금이 될 것입니다.
트라이 스테이트 지역(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 최근 여러 교회를 세우게 된 것도 이런 맥락에서입니다. 뉴욕과 뉴저지, 그리고 커네티컷이라는 대도시와 인구 밀집 지역에 교회를 두어, 여러 민족과 세대가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또 구원의 복음을 전하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뉴욕 임마누엘, 뉴저지 임마누엘, 커네티컷 임마누엘 등으로 불리는 교회들은 각각 그 지역에 맞게 설립되었지만, 모두 한 가지 동일한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고,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게 하며,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이 교회들은 이전에 감리교나 카톨릭, 침례교가 세웠던 건물을 인수해서 새롭게 봉헌하는 형태로 세워졌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왜 기존 교단에서 사용하던 건물을 사들이는가? 새로운 땅을 구해서 새 건물을 짓는 것은 어떠한가?”라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본질은 그 건물이 속했던 교단이나 외관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새로운 공동체가 태어나는가”입니다. 에서가 배고픔을 이기지 못해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았던 성경의 장면을 돌아보면, 귀한 것의 가치를 놓쳐버리는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교회의 가치와 축복을 헛된 이유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장재형목사께서 여러 지역에 교회를 세우고, 봉헌할 때마다 강조하는 것이 “절대 이 교회 건물을 세속적인 이유로는 팔지 말자”는 결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장자의 명분’과 같은 귀한 것이므로, 어떤 이유를 대서라도 개인의 이익이나 순간적 이득 때문에 팔아넘기는 어리석음이 없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신명기 8장 18절)는 말씀을 늘 상기하며, 교회가 번성해 갈수록 오히려 더 겸손하고 더 말씀을 붙드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봉헌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복의 기관”을 세우는 일입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곳마다, 사람들의 영혼이 회복되고, 가정이 회복되고, 더 나아가 그 지역 사회 전체가 하나님께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열매는 적을 수 있어도, 교회 봉헌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점진적으로 확장된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사도 바울이 고백했듯이, 그는 모든 열정을 다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습니다. 우리 역시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과 소명을 따라 교회를 세우고 봉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봉헌의 기반은 “예수 그리스도의 터”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봉헌식이나 행사 때, 가장 먼저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을 선포하고, 교회의 존재 목적을 명확히 밝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습니다. 예수님이 빠진 교회 봉헌은 교회가 아니라 건물 봉헌일 뿐입니다.
교회 봉헌의 기초를 다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핵심이어야 합니다. 둘째, 교회는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이 교회의 중심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이 교회를 통해 궁극적으로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도록 돕는 것이 교회 설립의 최우선 목적입니다. 넷째, 시험과 유혹이 찾아올 때마다, 교회가 결코 흔들리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장재형목사께서 오래전부터 강조해 온 것 또한 이와 맥을 같이 합니다. “교회 봉헌은 절대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니라, 그 교회가 존재하는 한 계속해서 그리스도의 복음 위에 스스로를 재점검하며 서는 과정이다. 날마다 말씀으로 기초를 다지지 않으면, 아무리 아름다운 예배당을 지어도 언젠간 흔들려 버린다.” 이와 같은 가르침은 시대를 불문하고 적용되는 진리임을, 우리가 교회를 봉헌하며 거듭 깨닫길 바랍니다.
Ⅱ.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
교회를 세우는 이유, 봉헌의 궁극적 목적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에 이르게 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누구인가? 우리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하여 사는가?”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와 안드레, 그리고 야고보와 요한을 부르실 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마태복음 4장 19절). 이는 모든 제자들에게 주어진 공통된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대사명(Great Commission)’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9절 이하,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교회를 세우고, 사람들을 전도하여 세례를 받게 하며, 제자로 양육하는 것은 예수님의 최후 지상 명령입니다. 이렇게 사람을 구원하고,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일이야말로 교회의 본질적 임무이자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여러 곳에 봉헌하는 것도,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낚기 위해서”입니다. 벳사이다란 마을 이름이 ‘어부들의 집’이라는 뜻인데,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와 안드레가 살았던 곳이며,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났던 장소입니다. 이곳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교회는 사람들이 “생명을 낚는” 어부들의 집이어야 합니다. 만약 교회가 이 정체성을 잃고, 그저 안락한 신앙생활만을 추구하거나, 사회적 활동만을 목적으로 삼게 된다면, 본래의 사명을 상실해 버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말씀을 떠올려봅시다. 고린도전서 9장에서 바울은 자신이 여러 모양으로 사역하고, 유대인에게는 유대인처럼, 이방인에게는 이방인처럼, 율법 아래에 있는 자에게는 율법 아래 있는 자처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고린도전서 9장 20~21절). 이유가 무엇입니까?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더 구원하고자 함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고린도전서 9장 22절). 이것이 바로“사람을 낚는 어부”의 태도입니다.
장재형목사께서도 한결같이 강조하는 정체성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사람들이기 이전에, 사람을 주께로 돌이키고 구원하는 일에 헌신하는 사람들이다. 교회를 봉헌하는 목적도 결국 그 영혼들을 품고, 예수님께로 인도하기 위함이다.” 이 말에 따르면, 어떤 사람에게는 교회가 아주 구조적인 프로그램이나 장식, 큰 예배당으로 다가올 수 있지만, 진정한 교회의 영광은“한 영혼이 주께 돌아오는 것”이라는 데 있습니다.
실제로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26절에서 “나는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 같이 아니한다”고 선언했습니다. 그에게는 분명한 목표가 있었습니다. 그 목표는 전도, 곧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려는 열정이었습니다. 이처럼 교회 공동체가 방향 없이 그저 프로그램만 돌리고, 행사만 벌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잃어버린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을까?”를 궁리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우리는 전도를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쓸 수 있습니다. 어떤 때는 고상한 신학적 담론을 나눌 수도 있고, 어떤 때는 소박한 나눔과 섬김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중세나 근대 초기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세계 선교를 적극 시도하지 않았다는 역사를 회고해 보면, 인간은 종종 ‘향방 없는 달음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윌리엄 캐리가 등장하기 전까지 본격적인 개신교 세계 선교가 활기를 띠지 않았던 것을 생각해보면, 교회가 얼마든지 자기들끼리만 모여 시간을 허비할 수 있음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가서 제자 삼으라”고 명령하셨고,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고 선언하셨습니다. 이는 피할 수 없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며 동시에 의무입니다. 교회를 세우고 봉헌할 때도, 단지 웅장한 예배당 하나 마련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그 교회가 어떻게 영혼들을 낚아서 주님께 인도할 것인지, 제자를 양육하는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인지를 늘 질문해야 합니다.
무화과나무 비유(누가복음 13장 6~9절)를 보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를 포도원 주인이 찍어버리려고 할 때 포도원지기가“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라고 간청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열매 없는 시간”에 대한 경각심을 줍니다. 교회가 봉헌되고, 1년, 2년, 3년이 지나도 그곳에 구원받는 영혼이 없고, 사람들을 주님께로 이끄는 열매가 없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예수님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셨고, 또 그 가치를 잃은 것들에 대해서는 단호한 태도를 보이셨습니다.
사람은 잘 살게 되고, 재정이 풍요로워지면 종종 하나님을 잊기 쉽습니다. 신명기 8장 13~14절, 18절을 보면, “네 소와 양이 번성하고, 은금이 증식되고, 소유가 풍부해진 후에 마음이 교만해져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에 복을 주시지만, 동시에 그 복으로 인해 마음이 교만해져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경계하십니다. 오늘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사람과 재정이 늘어나고, 사회적 인지도도 생기면, 그만큼 영적으로 깨어 있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는 사람을 낚는 어부다. 우리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여 구원의 역사를 이루는 것이다”라는 정체성을 되새겨야 합니다.
“진정한 스타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노래 잘하는 스타, 연기를 잘하는 스타, 사업에서 성공한 스타 등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다니엘서 12장 3절 말씀에 의하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했습니다. 세상 스타는 시간이 지나면 인기가 식거나 잊혀질 수 있지만, 사람을 주님께로 돌아오게 한 자는 영원토록 빛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를 봉헌하는 목적도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구원하고, 그들을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고, 주의 말씀을 듣고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어떤 교회는 장학 사업이나 구제 활동, 사회봉사에 열심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디까지나 “사람을 구원하려는 목적”과 분리된다면 본말이 전도될 위험이 있습니다. 교회가 어떤 선한 일을 하더라도, 그 궁극은 “복음 전파와 구원 사역”에 있다고 성경은 거듭해서 강조합니다.
우리가 Tri-State 지역에 여러 교회를 두면서, 그 교회들에게 ‘임마누엘’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유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각인시키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비로소 사람들이 돌아오고 회복되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 교회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기도가 살아나고, 말씀 중심의 거룩한 삶이 이루어집니다.
교회는 단순히 “예배 한 번 드리고 마는 장소”가 아니라,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며, 동시에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훈련하는 영적 전초기지입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말씀을 묵상하며, 서로 사랑하고 섬김으로써, 세상 가운데로 파송되어 더 많은 영혼을 낚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만약 교회가 이 사명을 저버리고, “우리는 그냥 모여서 우리끼리만 잘 지내면 돼”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무화과나무의 비유에서처럼 열매 없는 허탄한 모습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을 향해 나아가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 1장 5절에서 선지자 예레미야를 부르실 때, “내가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웠다”고 하셨듯이, 제자들에게도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으라”고 하신 말씀을 우리에게 주고 계십니다.
이때, 중요한 점은 우리 각자가 부름받은 곳에서 여러 모양으로, 여러 방식으로 전도와 구원의 일을 감당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처럼 지혜롭게 접근하기도 하고, 때로는 우리가 가진 달란트(재능)를 활용해 전도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찬양으로, 어떤 이는 미디어 사역으로, 또 누군가는 가르침과 양육으로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리하여 정말로 영혼들이 주님께 돌이키느냐”입니다. 그 열매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것이 ‘사람을 낚는 어부’의 본분입니다.
교회를 봉헌한다는 것은, 결국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재확인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고, 기도하며, 사람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자들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원받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교회 자체의 존재 목적입니다. 어떤 이들은 교회를 단순히 ‘종교 시설’ 혹은 ‘사회봉사 기관’ 정도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성경이 말하는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고, “복음을 전하는 제자들의 모임”이며, “만민을 위해 기도하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장재형목사께서 여러 차례 설교와 서신, 강연 등을 통해 일관되게 가르쳐 온 바도 이와 동일합니다. “우리는 그레잇 커미션의 사람들이고, 사람 낚는 어부들이다. 교회를 봉헌하거나 복음을 전하는 모든 행위는 그 한 가지 목적, 즉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께 돌이키는 것’으로 수렴된다.”라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교회를 곳곳에 세우고, 아름답게 봉헌하며, 그곳에서 열심히 예배하는 이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함입니다. 그 복음은 죄인을 구원하는 능력이 있고,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하는 다리가 됩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붙들고, “만민을 위한 기도처”라는 교회의 본래 역할을 회복하며, 한 사람이라도 더 주께로 인도하기 위해 힘쓰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 일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교회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리고 세워지는 교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다양한 문제와 시험이 따라올 수밖에 없습니다. 재정적 문제, 조직 운영 문제, 사람 간의 갈등, 사회적 오해 등 여러 도전이 생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늘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간다”는 정체성을 붙들 때, 그런 시험 가운데서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교회가 열매 맺지 못하고 오랜 시간 허송세월할 때, 하나님께서는 어느 순간 그 교회를 책망하시거나 더 나아가 문을 닫게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기억해야 합니다.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라는 대목은 마지막 기회와 같습니다. 그러니 교회가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결국 그 땅을 황폐케 하는 존재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반면, 정말 ‘사람을 낚는 어부’로서 사명을 온전히 감당하고자 할 때, 하나님은 기름 부으심과 인도하심을 아끼지 않으십니다. 교회가 적은 인원이든 많은 인원이든, 어린이부터 장년까지 모두가 “어떻게 하면 이웃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한 영혼을 구원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고 기도한다면, 성령께서 반드시 그 기도에 응답하시고 교회가 성장하게 하십니다.
이러한 믿음의 실제 예는 해외 선교지에서도 발견됩니다. 예를 들어, 잠비아에 파송된 선교사가 그곳 지체들과 함께 흙을 발로 밟아 벽돌을 만들고, 허름한 교회를 지어가며, 주변 영혼들을 섬기는 사진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 교회란 결국 ‘건물’ 이상의 ‘사명 수행의 장’임을 깨닫게 됩니다. 번듯한 건물 없이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기도로 영혼을 살리며, 실제 생명을 돌보는 공동체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줍니다.
“역사를 기록하라”는 권면도 중요합니다. 교회가 세워지는 과정, 사람들이 전도되고 구원받는 스토리, 봉헌 예배의 순간 등을 꼼꼼히 기록해 두는 것은 후대 성도들에게 엄청난 유산이 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지나왔어도,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지, 어떤 기도 제목에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남겨놓으면, 그 기록이 곧 ‘우리 공동체의 정체성’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와 동행하셨다. 우리는 복음 전파를 위해 달려왔고, 앞으로도 그 길을 갈 것이다.”라는 믿음의 이야기가 되어, 다시 한 번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를 봉헌하는 목적과, 우리의 정체성인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삶은 분리될 수 없습니다. 교회 건물은 그저 수단일 뿐, 목적은“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주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떠한 교회를 세우든지, 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 굳건히 서서, 복음을 전하고 기도하며, 사람들을 주께로 이끄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교회가 당하는 불시험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습니다. 불시험은 교회의 재료가 무엇으로 지어졌는지를 폭로합니다. 사랑과 희생, 겸손과 진리로 지어진 공동체라면, 불시험을 거치면서 더 단단해지고 순결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교만과 시기, 분열과 탐욕으로 얼룩져 있다면, 불시험 앞에 무너지고 말 것입니다.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고린도전서 3장 15절)는 말은 매우 두려운 경고이자 동시에 희망입니다. 우리는 결국 예수님 안에서 구원을 받았으나, 우리가 교회 안에서 쌓아올린 공적이 전혀 없다면, 불에 타 없어진 것이나 다름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불에 타지 않고 영원히 남을 수 있는, 금이나 은, 보석으로 비유되는 헌신과 사랑, 그리고 진리 위에 서야 합니다.
교회를 봉헌하는 일은 이 땅에 있는 동안만 유효한 일이지만, 그 교회가 감당한 영혼 구원의 사역, 그곳에서 드려진 기도와 예배,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맺어진 열매는 영원으로 이어지는 가치가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교회를 봉헌할 때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터 위에서,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리라”고 다시금 결단해야 하겠습니다.
장재형목사께서 늘 강조하시는 바와 같이, 교회의 번성은 여러 모로 귀한 축복이지만, 동시에 더 많은 책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리니”(신명기 28장 2절)라는 말씀처럼, 늘 하나님의 음성을 청종하며, 교회가 커질수록 더욱 겸손히 복음에 헌신해야 합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순간, 우리는 무화과나무 비유의 심판을 면치 못할지 모릅니다.
교회 봉헌의 기초와 우리의 정체성은 둘이 아니라 하나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라는 터 위에 교회를 세우는 것은 곧, 사람을 낚는 어부로 살아가겠다는 우리의 결단의 표현입니다. 이 길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면, 어떠한 어려움과 시험이 와도 교회는 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풍성히 맺고 이웃을 주님께로 이끄는 능력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계 각지에 세워지고 봉헌되는 교회들을 통해 더 많은 이를 구원으로 부르시고, 우리가 기도의 집, 만민이 예배하는 집을 든든히 세워갈 수 있도록 도우실 줄 믿습니다. 우리의 정체성과 사명을 잃지 않고, 늘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로 헌신함으로, 이 땅에서 불타지 않는 공적, 영원히 빛나는 별과 같은 영혼의 열매를 거두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1. Contexte vétérotestamentaire de la Pentecôte et accomplissement dans le Nouveau Testament
Le terme « Pentecôte » est issu du grec Pentēkostē (Πεντηκοστή), qui signifie « cinquantième ». Étymologiquement, il provient du mot grec πέντε (pente), qui veut dire « cinq ». Ainsi, le nombre cinquante résulte de la répétition de cinq fois dix. Dans la tradition juive, ce jour était célébré comme la « Fête des Semaines » (Chavouot) ou la « Fête de la Moisson » (ou encore « Fête des Prémices »). On l’appelait Fête des Semaines parce qu’elle avait lieu sept semaines après la Pâque (Fête des pains sans levain), et Fête de la Moisson car c’était le moment où l’on offrait à Dieu les premiers fruits de la récolte d’orge. L’Ancien Testament accorde déjà à cette fête une grande importance ; des directives précises pour la célébrer se trouvent dans Nombres 28, Lévitique 23 et Deutéronome 16. Par exemple, on peut lire :
« Le jour des premiers fruits, quand vous présenterez à l’Éternel une offrande de végétaux à la fête des Semaines, vous aurez une assemblée sainte : vous ne ferez aucune œuvre servile. » (Nombres 28:26) « Jusqu’au lendemain du septième sabbat, comptez cinquante jours ; et vous présenterez à l’Éternel une offrande nouvelle. » (Lévitique 23:16) « Tu célébreras la fête des Semaines en l’honneur de l’Éternel, ton Dieu, en donnant selon les bénédictions que l’Éternel t’a accordées, à la mesure de ta force, une offrande volontaire. » (Deutéronome 16:10)
Ainsi, la Fête des Semaines (ou Fête de la Moisson) mentionnée clairement dans l’Ancien Testament consistait à offrir à Dieu un sacrifice de reconnaissance pour les premiers fruits de la moisson d’orge. C’était un jour pour proclamer que c’est Dieu qui a donné la terre, envoyé le vent et la pluie, permettant ainsi aux céréales et aux fruits de croître ; un jour pour reconnaître que ce que l’on reçoit provient de la grâce divine. De plus, cette fête occupait une place centrale dans l’identité du peuple juif et figurait parmi les trois grandes fêtes – la Pâque, la Fête des Semaines, et la Fête des Tabernacles. Comprendre ce contexte est essentiel pour saisir la signification de la Pentecôte chrétienne, qui commémore la descente du Saint-Esprit après la mort et la résurrection de Jésus-Christ.
En effet, la Pentecôte juive et la Pentecôte chrétienne (Fête de la Descente du Saint-Esprit) coïncident dans le calendrier, mais le Nouveau Testament en enrichit et transforme profondément le sens. Si, dans l’Ancien Testament, la Fête des Semaines célébrait l’offrande des premiers fruits à Dieu, dans le Nouveau Testament, la Pentecôte commémore l’événement extraordinaire de la descente du Saint-Esprit sur les disciples le cinquantième jour après la résurrection de Jésus (c’est-à-dire dix jours après son ascension, celle-ci étant survenue quarante jours après Pâques). Cet événement est relaté dans Actes 2.
L’idée vétérotestamentaire des « premiers fruits à offrir » est ainsi réinterprétée à la lumière du Nouveau Testament comme « nouveaux premiers fruits spirituels » en Jésus-Christ. L’apôtre Paul déclare dans 1Corinthiens 15:20 :
« Mais maintenant, Christ est ressuscité des morts, il est les prémices de ceux qui sont morts. » En d’autres termes, par sa mort et sa résurrection, Jésus a brisé la puissance du péché et de la mort, devenant lui-même les « prémices » de la nouvelle moisson. Et c’est de ces premiers fruits qu’émergera par la suite la multitude des croyants, c’est-à-dire l’Église, selon la logique théologique et l’histoire du salut dans la Bible.
Paul ne se limite pas à désigner simplement Jésus comme « premiers fruits », mais souligne que l’ensemble de son œuvre – sa mort, sa résurrection et son ascension – représente l’accomplissement ultime de la Loi et des prophètes de l’Ancien Testament. Les prophéties et les symboles de l’ancienne alliance annonçaient qu’un sauveur viendrait libérer l’humanité ; Jésus est précisément l’accomplissement de ces prophéties, et la résurrection atteste de sa victoire décisive (cf. Romains 10:4). Christ est les prémices, et tous ceux qui croient en lui deviennent, à sa suite, les « derniers fruits » de la moisson.
C’est dans ce cadre que s’inscrit le symbole du groupe des 120 disciples qui apparaît en Actes 2. Après sa résurrection, Jésus demeure quarante jours sur terre pour rassembler de nouveau ses disciples. Eux qui s’étaient dispersés et découragés à la vue de la crucifixion de leur Maître, le voient ressuscité et comprennent que la croix n’était pas un échec, mais la victoire ultime de Dieu. Luc 24 illustre bien cet aspect à travers l’épisode des deux disciples sur le chemin d’Emmaüs. Alors qu’ils retournent chez eux dans la tristesse, Jésus leur apparaît et leur explique comment la Loi et les prophètes annonçaient la croix et la résurrection, enflammant leur cœur. De même, Jésus rallie chacun de ses disciples dispersés, enseigne pendant quarante jours, puis, juste avant de monter au ciel, leur ordonne de ne pas quitter Jérusalem et d’attendre l’Esprit promis (cf. Actes 1:4-5).
Dix jours plus tard, soit le cinquantième jour après la résurrection, l’Esprit descend enfin. Le Nouveau Testament décrit l’événement de manière très saisissante.
« Le jour de la Pentecôte, ils étaient tous ensemble dans un même lieu… » (Actes 2:1). Soudain, un bruit comme celui d’un vent violent emplit la maison, des langues comme de feu se posent sur chacun, et tous sont remplis du Saint-Esprit, se mettant à parler en d’autres langues. Pierre reconnaît là l’accomplissement de la prophétie de Joël (Joël 2), selon laquelle Dieu répandrait son Esprit sur « toute chair ». Jadis, seul un petit nombre d’élus (prophètes, rois, ou juges) recevaient l’Esprit. Désormais, sans distinction d’âge, de sexe ou de rang, quiconque invoque le nom du Seigneur peut recevoir le Saint-Esprit.
Selon le Pasteur David Jang, ce récit d’Actes 2 marque le début concret de l’Église du Nouveau Testament. Jésus est les « premiers fruits », et les 120 disciples qui reçoivent l’Esprit en ce jour deviennent à leur tour des « fruits mûrs ». Ainsi naît l’Église primitive. Cette naissance n’est pas le fruit du hasard, mais résulte de la continuité de l’histoire du salut : mort, résurrection, ascension de Jésus, puis descente du Saint-Esprit. De la moisson d’orge célébrée à la Fête de la Moisson, on passe à une moisson spirituelle : rassembler tous ceux qui croient au Seigneur.
C’est pourquoi la Pentecôte peut être considérée aussi comme une « fête de l’action de grâce pour la moisson ». Dans l’Ancien Testament, la Fête de la Moisson marquait la gratitude pour la récolte d’orge. Dans l’Église du Nouveau Testament, on rend grâce parce que l’Esprit Saint est descendu, inaugurant la « moisson des âmes ». De nombreuses Églises à travers le monde, et notamment en Corée, célèbrent certes l’action de grâce en automne, mais d’un point de vue purement biblique, la Pentecôte se rapproche le plus du sens originel de la « Fête de l’action de grâce ».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souvent que « notre Thanksgiving d’automne est davantage lié à un contexte historique et culturel particulier, alors que la Pentecôte, selon les Écritures, porte en elle-même tout le sens d’une vraie fête d’action de grâce ».
Plus encore, la Pentecôte est à la fois fête de la moisson et fête des semailles. Dans le cycle agricole, après la moisson, vient un nouveau temps de semailles. Tout comme la première pluie et la dernière pluie contribuent chacune à la germination et à la maturation des épis, le Saint-Esprit soutient la croissance et la récolte de l’Église, puis la relance constamment dans de nouvelles semailles. Dans Actes 2, l’Esprit suscite la conversion de trois mille personnes ; voilà une « récolte » immédiate et abondante, tout en devenant un point de départ où l’Église, désormais forte de ces nouveaux convertis, sort semer de nouveau la Parole. Ainsi, l’Esprit ne se contente pas d’un seul événement ponctuel ; il entraîne l’Église dans un processus continu de moisson et de semailles.
Un autre symbole vétérotestamentaire, celui des cinq pains et deux poissons, peut éclairer le propos. Dans cet épisode, Jésus nourrit cinq mille personnes avec cinq pains d’orge et deux poissons (Jean 6). Le chiffre cinq (pente) rappelle l’idée de la Pentecôte (cinq fois dix = cinquante). Selon cette interprétation symbolique, la multiplication des pains illustre aussi l’abondance du « pain céleste », qui rassasie les foules.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que « la Pentecôte est le jour où l’on fait l’expérience d’une abondance de la nourriture céleste, tout en démarrant la mission de l’Église de partager cette nourriture avec le monde ».
De la même manière, dans l’Ancien Testament, la Fête des Semaines coïncidait avec la fin de la moisson de l’orge et la préparation de la prochaine semaille de blé. Dans le Nouveau Testament, la Pentecôte devient le moment où l’Église prend soin de ceux qui ont déjà reçu la foi, tout en semant la Parole dans le cœur de ceux qui ne la connaissent pas encore. Le Saint-Esprit est le moteur de cette dynamique d’évangélisation continue à travers l’histoire. Ainsi, il est crucial de voir la Pentecôte non seulement comme une fête annuelle, mais comme le « premier maillon » d’une récolte planétaire, et le point de départ d’une semence nouvelle. C’est l’Esprit qui soutient et enseigne l’Église, à l’intérieur comme à l’extérieur, pour accomplir la volonté de Dieu.
En résumé, premièrement, la Pentecôte puise ses racines dans la Fête des Semaines et la Fête de la Moisson de l’Ancien Testament, marquée par l’offrande des premiers fruits et un esprit de reconnaissance. Dans le Nouveau Testament, Jésus accomplit toutes les prophéties et la Loi en devenant « les prémices de ceux qui sont morts » par sa résurrection, et en envoyant le Saint-Esprit cinquante jours après Pâques, réinterprétant et réactualisant la fête juive. Deuxièmement, cet événement ne se limite pas à être une « fête », mais signe l’ouverture de l’ère de l’Église, où l’on collecte les nouveaux fruits (les croyants) et où l’on ressème la Parole. De cette dynamique va naître la communauté des Actes et, plus largement, toute l’histoire missionnaire de l’Église. Le Pasteur David Jang décrit la Pentecôte comme « un moment où, par le vent et le feu de l’Esprit, les croyants et l’Église mûrissent, puis sont dispersés de nouveau dans le monde comme des semences ».
Ainsi, de nombreux prédicateurs, dont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nt sur la nécessité de relier ensemble le sens de l’Ancien Testament et son accomplissement dans le Nouveau, afin que la Pentecôte ne soit pas réduite à une simple date dans le calendrier. Il s’agit du tournant majeur où l’œuvre de salut, préparée par la croix et la résurrection, s’étend désormais à toute l’humanité, et où l’Église primitive voit le jour. Et la question que tout croyant doit se poser reste : « Suis-je véritablement porté par le Saint-Esprit pour participer à l’œuvre de salut du Seigneur ? » En effet, la descente du Saint-Esprit à la Pentecôte ne vise pas la seule émotion personnelle, mais marque la fondation de l’Église sainte et l’embrasement de l’évangélisation.
De là, chaque année, lorsque l’on célèbre la Pentecôte, il ne s’agit pas seulement de commémorer un événement passé, mais de discerner ce que le Saint-Esprit accomplit aujourd’hui en chacun de nous, et comment l’Église peut réaliser sa mission de « moisson et de semailles » dans le monde. Le Pasteur David Jang rappelle souvent que « le but pour lequel l’Esprit est venu sur l’Église est clair : nous éclairer par la Parole et la Vérité, nous détourner du péché et nous donner la puissance de proclamer l’Évangile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Or, sommes-nous en train de mettre en pratique cette puissance reçue ? » Cette interpellation s’adresse à l’Église de tous les temps.
2. L’action du Saint-Esprit et la vision de la communauté ecclésiale
Lorsque le Saint-Esprit descend à la Pentecôte et que l’Église primitive naît, le récit de Actes 2 se déploie autour de trois grands moments : 1) la descente du Saint-Esprit sur les 120 disciples, 2) le premier sermon de Pierre, et 3) les débuts de la première communauté chrétienne. Dans son sermon (cf. Actes 2:14-36), Pierre souligne que Jésus, que les Juifs ont crucifié, est en réalité le Messie promis de Dieu, le roi issu de la lignée de David, et qu’il est ressuscité. Ce message, d’une force extraordinaire, bouleverse ses auditeurs.
« Frères, que ferons-nous ? » (Actes 2:37) demandent-ils, angoissés. Ils se repentent et croient au nom de Jésus pour leur salut, au nombre d’environ trois mille âmes (Actes 2:41). Ainsi naît la première forme communautaire de l’Église, du jour au lendemain. On comprend bien que ce miracle est impossible à réaliser par des moyens humains. C’est l’œuvre de la souveraineté divine et de la puissance de l’Esprit. Pierre, désormais investi d’une compréhension profonde de la personne et de l’œuvre de Jésus, en témoigne, et le Saint-Esprit agit dans les cœurs. Puisque l’Esprit est l’Esprit de vérité, il éclaire l’histoire de Jésus – sa vie, sa mort et sa résurrection – pour que ceux qui écoutent la reçoivent « comme elle est en vérité ».
Remplis du Saint-Esprit, les croyants de l’Église primitive vivent dans la communion fraternelle, la fraction du pain et la prière (Actes 2:42). Ils mettent en commun leurs biens, s’occupent des nécessiteux, assistent chaque jour au culte dans le Temple et partagent les repas (Actes 2:44-46). Cette image dépeint une « communauté du royaume de Dieu » déjà manifestée. Bien sûr, ce n’était pas un monde parfait ; en lisant la suite des Actes, on découvre des conflits internes et la persécution grandissante de l’extérieur. Mais l’enthousiasme et la foi pure de l’Église primitive, alimentés par la puissance de l’Esprit, demeurent un modèle essentiel pour toutes les générations de croyants.
Au fil du récit des Actes, les apôtres annoncent la Parole ; Pierre et Jean, disciples de Jésus, expérimentent un grand réveil à Jérusalem, qui suscite l’opposition farouche des autorités juives. À la suite de cette persécution, les croyants sont dispersés, mais partout où ils vont, ils proclament l’Évangile (Actes 8). Paradoxalement, la persécution accélère donc l’expansion de la foi, de la Judée à la Samarie, puis partout ailleurs. Ainsi, malgré les menaces extérieures et les tensions internes, l’Église animée par le Saint-Esprit poursuit sa croissance. Dans la seconde partie des Actes, Paul se lance dans la mission parmi les païens, étendant l’annonce de l’Évangile au-delà des frontières juives.
Le Pasteur David Jang fonde sur cet élan du livre des Actes l’affirmation que « l’Église est, par nature, une communauté missionnaire ». Il cite Actes 1:8 :
« Mais vous recevrez une puissance, le Saint-Esprit survenant sur vous, et vous serez mes témoins à Jérusalem, dans toute la Judée, dans la Samarie, et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La raison d’être de la Pentecôte est donc de fortifier l’Église pour qu’elle annonce l’Évangile à toutes les nations et récolte de nombreux fruits. L’événement de la descente de l’Esprit ne se réduit pas à un « moment mystique », mais constitue le don de la force et de la sagesse nécessaires pour que les croyants deviennent témoins de Christ.
Les chapitres 13 et 14 des Actes illustrent parfaitement ce principe à travers le premier voyage missionnaire de Paul et Barnabas. L’Église d’Antioche, dans la prière et le jeûne, entend l’appel de l’Esprit et met à part ces deux hommes pour les envoyer en mission. Ni les talents de Paul, ni la bonté de Barnabas ne forment la base de leur départ, mais l’obéissance à la directive explicite de l’Esprit. Au fil de leur itinéraire, la Parole touche Juifs, Grecs et de nombreux païens, qui se tournent vers Christ. L’Église primitive apparaît alors comme un modèle d’obéissance à l’Esprit, de zèle missionnaire et de fraternité.
En Actes 15, le Concile de Jérusalem constitue un autre jalon crucial. Les tensions internes surgissent autour de la question de la circoncision et de l’observation de la Loi pour les convertis d’origine païenne. Les responsables de l’Église se réunissent à Jérusalem pour débattre et, finalement, proclament que même les païens, en croyant au Christ, sont sauvés sans devoir porter le « joug » des traditions juives. Ainsi, l’Église, à ses débuts, n’était pas exempte de crises, mais elle cherchait à s’ajuster à la volonté de Dieu par la prière communautaire et la direction de l’Esprit. On lit en Actes 15:28 :
« Car il a paru bon au Saint-Esprit et à nous de ne pas vous imposer d’autre charge que ces choses indispensables… » Cela montre qu’à chaque décision, l’Église ne s’en remet pas uniquement à la sagesse humaine, mais désire sincèrement discerner la volonté de l’Esprit.
Ainsi, l’Église primitive, portée par la ferveur spirituelle et la charité fraternelle, constitue un « modèle originel » que l’Église d’aujourd’hui est appelée à imiter.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que « l’Église est un camp de base pour la mission, un quartier général où l’on se prépare à la bataille spirituelle sur cette terre : sans la puissance et la direction du Saint-Esprit, il est impossible de proclamer l’Évangile ». À travers la célébration de la Pentecôte, il nous exhorte à ne pas réduire cet événement à un simple fait historique, mais à évaluer continuellement la mission de l’Église en prière, pour être disponibles à l’Esprit.
Dans la suite des Actes, Paul entreprend son deuxième, puis son troisième voyage missionnaire, parcourant l’Asie Mineure et l’Europe (Philippes, Thessalonique, Corinthe, Éphèse, etc.). L’Évangile s’enracine progressivement dans le monde grec. La fin du livre relate le périple de Paul vers Rome, symbole des « extrémités de la terre » aux yeux de ses contemporains. Même assigné à résidence, Paul ne cesse d’annoncer le Christ (Actes 28). Ainsi, aucune circonstance ne peut éteindre la flamme missionnaire d’une Église guidée par l’Esprit.
Aujourd’hui encore, l’Église demeure investie de la même mission. Les époques et cultures ont changé, mais le commandement d’aller «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reste inchangé. Le Saint-Esprit est toujours à l’œuvre ; lorsque l’Église se met en prière, dans l’humilité, il suscite de nouvelles moissons d’âmes. Bien sûr, comme aux premiers temps, nous devons faire face à des persécutions externes, à des hérésies ou problèmes internes. Cependant, dès lors que la communauté se rassemble pour prier, discerner, et obéir à l’Esprit, elle surmonte ces obstacles. En revanche, si l’Église s’appuie sur des stratégies purement humaines ou se laisse imprégner par le pouvoir séculier, l’action de l’Esprit s’éteint peu à peu, et la grâce divine se retire. Mais si elle se repent et se tourne de nouveau vers la voix de l’Esprit, l’Église peut toujours se relever.
Pour le Pasteur David Jang, « une Église qui participe à l’œuvre de l’Esprit n’est jamais immobile. Elle s’étend sans cesse, s’engage dans la mission, le service et le partage, pour diffuser la vérité évangélique dans la société ». On voit déjà dans l’Église primitive comment le message a transcendé les frontières de Jérusalem pour toucher les nations païennes. Sur le plan interne, les barrières linguistiques et culturelles ont été dépassées, et des croyants d’origines différentes se sont unis comme un seul corps, enracinés dans l’identité nouvelle du « royaume de Dieu ». Et tout cela était rendu possible grâce à l’action du Saint-Esprit. Descendu le jour de la Pentecôte, il continue aujourd’hui d’instruire l’Église pour qu’elle comprenne l’amour et le plan de salut de Jésus-Christ.
Dans l’épître aux Romains 8:26, Paul rappelle que « nous ne savons pas ce qu’il convient de demander dans nos prières. Mais l’Esprit lui-même intercède par des soupirs inexprimables. » Cette vérité recoupe la promesse de Jésus en Jean 14, qui affirme qu’il ne laissera pas les siens « orphelins » : avant de s’en aller, il annonce qu’il leur enverra le Consolateur (le Paraclet), qui demeurera avec eux (Jean 16). Ce Consolateur promis est venu à la Pentecôte. Il témoigne de la sollicitude tendre et précise de Dieu pour son Église, enseigne la vérité, libère les captifs et dirige l’Église sur la voie missionnaire. À l’échelle individuelle, il nous transforme pour que nous ressemblions davantage à Christ (la sanctification). Au niveau de la communauté, il distribue divers dons pour favoriser le service et l’édification mutuelle. Et dans le monde, il accorde la puissance nécessaire à l’annonce de l’Évangile et à la charité envers les plus démunis.
Après la Pentecôte, les disciples font preuve d’une assurance et d’une foi radicalement nouvelles, alors qu’ils avaient fui au moment de la crucifixion. À présent, ils proclament sans crainte devant les Juifs : « Jésus, que vous avez crucifié, est ressuscité ! » Ils persistent dans leur témoignage, même devant les tribunaux. L’Église primitive surmonte les persécutions par cette force issue de l’Esprit. Le Pasteur David Jang souligne que « toute la puissance de l’Église primitive vient de l’Esprit Saint, et cet Esprit agit encore de la même manière aujourd’hui. Les circonstances importent peu ; si nous avançons avec la Parole et l’Esprit, rien ne peut stopper la progression de l’Évangile ».
Et la mission de l’Église se poursuit jusqu’au terme de l’histoire. L’œuvre commencée le jour de la Pentecôte, relatée dans les Actes, ne s’arrête pas à l’arrivée de Paul à Rome, mais se poursuit à travers l’existence même de chaque Église. Certains disent que nous vivons dans l’ère de « Actes 29 », autrement dit que la mission apostolique, quoique non consignée dans la Bible, continue dans la vie de l’Église. La Pentecôte est l’événement fondateur de ce grand mouvement, et l’Église a pour vocation de l’étendre jusqu’au retour du Christ.
C’est dans ce sens qu’on peut parler de la Pentecôte sous l’angle de la « moisson » et des « semaines ». En Christ, Dieu présente les « premiers fruits », puis les 120 disciples mûrissent à la Pentecôte, suivis des 3000 convertis, et l’Église grandit. Cette fête illustre donc clairement l’aspect « moisson ». Mais aussitôt, cette moisson devient à son tour une semence répandue au loin ; l’Église est envoyée en mission vers le monde. Ainsi, la Pentecôte n’est pas seulement un temps de célébration où l’on reçoit une bénédiction massive, mais bien le moment où l’on « offre les fruits à Dieu », tout en devenant « semence » à jeter dans le champ.
Le Pasteur David Jang insiste sur le fait que c’est ce point central que l’Église moderne doit remettre en valeur. Se réjouir de la grâce reçue à la Pentecôte est légitime, mais il ne faut pas en rester là. Il faut que cette action de grâce se prolonge dans le service et la mission, c’est-à-dire s’investir concrètement dans le monde pour diffuser la bénédiction de l’Évangile. Cela inclut non seulement l’évangélisation et la mission au loin, mais aussi tout geste d’amour et d’assistance envers le prochain, pour leur transmettre le parfum du Christ. Comme dans le miracle des cinq pains et deux poissons, où une petite quantité de « pains d’orge » a rassasié la foule, la puissance et la grâce de l’Esprit, déversées dans l’Église, ne restent pas limitées, mais se déploient abondamment tant que les croyants les partagent autour d’eux.
Dans cette perspective, la Pentecôte n’est pas en concurrence avec l’Action de grâce que l’on célèbre à l’automne ; elle est en réalité la forme la plus biblique de cette Fête de la Moisson, son archétype. Bien sûr, l’histoire et la culture ont conduit de nombreuses Églises à fixer Thanksgiving à la saison automnale, mais d’après l’Écriture, la Pentecôte incarne un authentique « Thanksgiving », à la fois reconnaissance pour les dons reçus et élan vers de nouvelles semailles. Le Pasteur David Jang explique que « l’Église de Corée, et plus largement dans le monde, gagnerait à redécouvrir en profondeur la Pentecôte comme une grande fête célébrant à la fois la gratitude pour tout ce qui nous a été donné et l’envoi en mission pour partager cette grâce ».
Finalement, c’est grâce à l’Esprit que l’Église peut vivre et porter ce double mouvement de moisson et de semailles. Sans l’Esprit, personne ne parvient à la vraie repentance, à l’amour authentique, à la hardiesse ni à la persévérance. Sans lui, l’unité et le service mutuel restent fragiles. Mais si l’Esprit est à l’œuvre, l’Église parvient à résoudre ses dissensions, à s’ouvrir de nouveaux chemins et à garder ardente sa passion pour l’évangélisation. Ainsi, les fruits de la moisson abondent et deviennent à leur tour les semences d’une expansion continue. L’histoire initiée à la Pentecôte ne se limite pas à l’Église primitive ; c’est une mission que l’Église actuelle doit poursuivre, de génération en génération.
Le Pasteur David Jang affirme : « Lorsque nous retrouvons l’esprit de la Pentecôte, tout ce que l’Église accomplit – culte, mission, formation, diaconie – devient un festival foisonnant des fruits de l’Esprit. » Tel est le sens profond de la Pentecôte : une « abondance » portée par les fruits de l’Esprit, qui fait grandir les croyants et donne la vie au monde. Et pour soutenir ce ministère, on prie, on offre nos biens et on se consacre soi-même. Telle est l’Église pentecostale authentique, celle des premiers temps, que nous sommes appelés à continuer d’incarner aujourd’hui.
La Descente du Saint-Esprit (Pentecôte) a donc accompagné la naissance de l’Église, la diffusion universelle de l’Évangile et la communion fraternelle. Chaque année, nous sommes invités à vérifier si nous recréons l’ardeur missionnaire, l’amour fraternel et la solidarité des Actes. Le point de départ est l’accueil du Saint-Esprit dans nos cœurs et l’abandon confiant à son action. La Pentecôte n’appartient pas au passé : elle est un événement présent et continu. Si l’Église répond à cet appel, elle vivra des œuvres plus grandes encore. Tout commence et se poursuit avec la puissance du vent et du feu de l’Esprit. Et dès que cette flamme brûle au-delà des murs de l’Église, nous faisons l’expérience d’une nouvelle moisson et d’une nouvelle semaille, d’un miracle toujours renouvelé.
Le Pasteur David Jang résume ainsi l’esprit de la Pentecôte : « Offrons-nous comme fruits et semences ! » S’offrir en « fruit », c’est se consacrer entièrement à Dieu dans la reconnaissance ; devenir « semence », c’est laisser notre vie être semée dans le monde pour porter le témoignage de l’Évangile. Il ne s’agit pas de chercher une quelconque grandeur terrestre, mais de transformer chaque lieu où nous sommes en un autel de louange et en un champ missionnaire. L’Église primitive a parcouru ce chemin, et encore aujourd’hui, d’innombrables chrétiens s’y engagent. Puissions-nous, en redécouvrant la Pentecôte, retrouver la joie et la ferveur d’être « moisson » et « semence », tout en poursuivant l’accomplissement de l’ordre du Seigneur : « Allez jusqu’aux extrémités de la terre ». C’est là le sens profond de la Fête des Semaines et de la Moisson, qui trouve sa plénitude dans le Nouveau Testament. Et, comme le rappelle constamment le Pasteur David Jang, la « restauration de l’essence de l’Église » et la soumission à la souveraineté de l’Esprit constituent des enjeux majeurs pour l’avenir de l’Église, en Corée comme dans le monde.